귀검사(남) 통합
![]() |
날짜 : 2017-05-20 23:09 | 조회 : 294 / 추천 : 1 |
---|---|---|
[웨펀마스터] 블메게에서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얼마 전에 시너지패치가 있었고
그때 뱀파이어는 방깎이라는 시너지를 받으면서 동시에 본인딜은 깎여나가는 패치를 당했고 그 때문에 블메게에서는 깎인 딜을 다시 올려달라, 그나마도 구린 딜 왜 방깎준다고 가져가냐는 식으로 드러눕는 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큰 문제가 없었지만 블메게에 갑자기 분탕유저가 등판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 정도라도 받은거 만족해라, 방깎 받으면서 딜까지 올려달라고 하면 그직업 되겠다는거냐며 어그로를 끌더니 나중에는 그 분탕러가 검신코스프레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더군요 드러눕고 징징하던 분위기에서 갑자기 검신이랑 블메랑 누가 더 세냐(누가 더 상향이 필요하냐는 맥락이겠죠)는 식으로 변질되더니 분탕러가 원하던 대로 검신vs블메의 구도가 되더군요 분탕러는 지금 글삭튀하고 떠난 상태고 불과 방금전까지만 해도 불난집에 부채질당한 블메유저와 그 유저들이 쓴 글에 반박하는 검신유저의 갑론을박이 지나칠 정도로 과열되어 있었습니다 잠잠해지면 또 시작되고 잠잠해지면 또 시작되더군요 서로 얻을게 없고 잃을 것만 있는 싸움을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블메유저 분들은 시너지패치라는 미명하에 시너지를 받으며 빼앗긴 그 조금의 딜이라도 되찾고 싶은 마음이고 검신유저 분들은 템을 맞춰도 나오지 않는 딜을 얻고싶은 마음일 거라고 짐작해봅니다 서로 누가 더 센지 비교해서 약한 직업이 승자가 되는 이상한 대결구도를 보니까 참 기분이 묘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눈팅하던 유저일 뿐이지만 블메게에도 싸우지 말아달라고 글을 올린 상태이고 검신분들도 블메게에서 열받아서 뛰쳐나온 블메유저가 쓴 글에 크게 마음상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반응도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분탕러가 던진 돌에 굳이 서로 싸우고 갑론을박할 필요도 없잖아요 |


0

12,007
프로필 숨기기
신고
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