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펀마스터] 주말 공팟 소소한 이야기

토요일은 친구들이랑 공팟파서 돌았는데
화산파티 딜러들이 친구였음
본인
풀플 카이저
거미 로제

20인이라 그런건지 에픽풀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정작 홀리들은 다들 체정 3000 이상에 우리파티는 3600 체홀이었음

근데 이 친구 카이저 쉐리가 트롤 두번을 했던게
내가 택참철 로제가 거미인데다가 홀리도 좋았는데 얘가 그걸 고려를 안했는지 헛잡하고 홀딩 들어가기 전에 사로킥을 차버려서 이기 킬포 다 헛날리고 눈볼뻔했고

화산에서 카킬한다고 하다가 마테카가 1퍼가 남았는데 한파티 클리어를 못한 상태였음. ㄹㅇ 식겁해서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버릴뻔


일요일은 16인 갔는데 내가 아톨 이기 끝나기 전에 터뜨리니까 에반젤이 공팟다니면서 아톨 한번에 잡는거 처음봤다고, 막 꼬이지도 않고 클리어시간도 빠르다고 감동하길래 얼마나 구린 곳만 갔으면 저런 말이 나올까 라는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