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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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2-27 22:27 | 조회 : 494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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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펀마스터] 애초에 딜에서만 즐거움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게 문제
다른 게임의 경우, 버퍼나 디버퍼, 탱커, 힐러같이 자기 역할이 명확한 경우, 레이드를 하던 파티사냥을 하던
기대되는 역할을 잘 해내서 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끝내거나 어려운 인던을 공략했을 때의 뿌듯함은 다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던파에서는? 그런 뿌듯함이나 성취감 같은 게 있었나요? 높은 딜을 넣어 네임드와 보스를 순삭낸 딜러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지만 그걸 도와준 홀딩의 경우엔 그럼 성취감을 기대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홀딩에 실패하여 까다로운 패턴이 발동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심하면 부모님 안부까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 상황이니 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안톤같은 경우, 이젠 뭐 홀딩이 거의 필요없는 상황까지 오기도 했으니, 이런 딜에만 치중된 현 상황에서 애매하게 홀딩, 디버퍼의 위치에 서게 된 중하위권 딜러인 검신유저에게 불만이 없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루크 레이드가 엄청 장기전으로 가게 되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홀딩이나 패턴파훼가 필요했었다면, 그래서 원턴에 네임드를 잡고, 보스를 잡는 게 아닌 거의 모든 패턴을 봐야 겨우겨우 잡을 수 있는 던전이어서 홀딩이나 디버퍼의 위치가 더 중요했었다면,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지금처럼 딜에만 치중되어 있는 던파의 현실에서, 조금 더 즐거운 게임을 위해 딜을 추구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시발 제발 좀 참강, 참철 통합하고 퍼뎀 올린 다음에 신기의 좆놀림 개편을 하던가 삭제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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