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Noa. |
날짜 : 2017-02-14 21:46 | 조회 : 348 / 추천 : 2 |
|---|---|---|
[웨펀마스터] [약스압?] 타직업게 보면서 느낀 강캐와 약캐의 대한 짧은 고찰![]() 저어는 개인적으로 마창사 여프리 빼고 전부 키워봤는데 시간은 없는 주제에 겜하는걸 포기 못하는 사람이 짬내서 솔플하기엔 검신처럼 딜 홀딩 유틸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캐릭으로 가늘고 길게 가는게 좋겠다 싶어서 키우기 시작함. 검게의 다른 사람들 볼땐 이마저도 제대로 키우고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너무 재밌고 상위 던전을 공략하는 맛이 그 어떤 직업보다 쏠쏠해서 매우 만족중임 그에 비해 요즘 많은 유저들을 보면 쌘캐릭 하려고 던파하는거 같은데 벨패 할때마다 타직업끼리 니가 사기캐네 내가 지약캐네 이게 팩트다 저게 팩트다 물고 뜯고 다른 직업이 내 직업보다 쌔면 현피라도 뜰 기세로 죽자고 달려들고 선동하고 얼마나 치졸한지 구경하다 보면 절로 실소가 나옴 게임을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거나 주면서 하는지 이해가 안됨 누구나 힘새고 강한자가 되려는 욕구가 있지만 자기가 키우는 직업이 약하다는걸 불행으로 여겨 소위 강캐라 불리는 직업들을 어떻게든 끌어 내리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장비 스펙으로 비정상적인 경쟁을 하면서 난놈 못난놈 가리는 것도 이상함 마치 자기만족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인정받거나 꼰대질을 하기 위한다고 느껴짐 본질적으로 좋은 아이템을 파밍하는 것도 공략하고자 하는 던전을 일정부분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지 서로 경쟁하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잖아? 우리가 길바닥의 개미를 죽이면서 재미나 성취감, 정복감, 액션쾌감 따위를 느끼지 않듯이 손 4개달린 공돌이 근돼노인을 개미처럼 죽여서 얻는 것은 허무함 뿐일 것 물론 어느정도의 경쟁은 재미를 더해줄 수도 있겠지만 요즘엔 경쟁이 목적이 된거같음 ![]() ![]() [던잘알 갓펀맨 센세] 뭔 대자대비 육신보살 코스프레하는 무소유 주의자의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예전엔 부레야쟝을 키우면서 없는 손가락에 멘탈 깨져가며 무신 상의도 따주고 류탄 우겨넣어 아슬아슬하게 아그네스를 공략하는 손맛에 인생캐라고 생각했었는데 리뉴얼하고 초싸이언이 되더니 거북이든 근돼노인이든 다 터트려버려서 재미란 걸 못느끼다가 최근에 검신을 키우면서 다시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타직업게 보면 니가 사기캐다 뭐다로 싸우길래 구경하면서 생각한 걸 적어봤슴 저가 킹갓엠페러마제스티라 불리우는 템들을 껴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검신의 매력은 던전 난이도를 100이라고 치면 다른 직업들은 100~130이라서 스스로 제약을 걸어야만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검신은 70~80수준이니 모자란 20~30을 매꾸기 위해 언제나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점인거 같음. 오늘도 다른 직게에선 누가누가 이기나 신나게 피터지게 전쟁중이던데 그에비하면 검게는 가끔 나이 지긋한 던조시들이 내전 일으켜서 무정부 혼파망 상태에 빠지는 거 빼면 다른 직업들이랑 불필요한 마찰이 많지 않아서 좋은 거시야 |
||
Noa.
0
37,140
프로필 숨기기
신고
23
42%


N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