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류우테인 |
날짜 : 2017-02-08 13:01 | 조회 : 340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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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펀마스터] 자상에 대한 고찰
도와 광검은 같은 쾌검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 특성도 대부분 같다고 할 만큼이나 그 관계가 긴밀하다. 감전과 출혈, 류심 쾌, 광검만이 차별화되는 극초발도 이외에는 전부 동일하다면 그 긴밀성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 것이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특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호도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간단히 말해 유틸에서도 딜에서도 도가 내세울 만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광검사용 가능에서 오는 차이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쿨타임이나 속도 같은 유틸리티에서 광검이 이득을 챙겨간다면 도는 딜링에서 이득을 챙겨야 하고, 그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것이 바로 비전의 자상이다. 하지만 자상이 감전 증뎀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가? 를 생각해보면 상향도 변변히 못받은 스킬이 그런 걸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세팅이나 스킬빌드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어느정도 힘을 발휘하는데 감전 증뎀에 그딴게 있는가? 물론 상태이상이기 때문에 상변저에 영향을 받아 제 위력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원래 일반확률을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태이상 확률을 따라 상변저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자상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자상 패치 당시에 명명백백히 기재된 내용이지만 현재까지 출혈의 형태로 하고 있는 탓인지 그대로 남겨져 있다. 본인은 지금 광검의 우월함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광검의 하위호환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도와 이제는 누적딜조차 결단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자상의 약함의 부당함을 피력하는 것이다. 차라리 위의 비교를 생각해 15% 정도의 출혈증뎀을 내주었다면 그다지 이야깃거리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상태로 주어졌다면 적어도 눈에 보이는 문제 정도는 해결해야 하지 않은가? 막말로 성화가 일정 확률로 화상을 중첩시켜서 스택을 터뜨리는 형태였다면 헬카이트가 얼마나 쓰레기였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물론 단타 위주의 직업이고 웨펀마스터는 다단히트 스킬이 상당수 이기는 하나 왜 아직도 확률에 의존하는 구시대적인 방식을 바꾸려고 들지를 않는지 의문이다. 가장 최근 밸패에서 자상 패치가 단 하나도 없었음은 더더욱 의문을 증폭시켰지... 확실한 것은 자상은 도태되다 못해 사실상 사장된 마검발현 미만의 스킬이다. 유성락 찍으면 자상딜이 쏠쏠하긴 하나 파티 구성이 1인, 2인이 아닌 이상 그 시간에 다른 스킬 쓰는게 시간으로 보나 딜로 보나 더 낫다.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 웨펀마스터의 공통적인 문제 만큼이나 조속히 조정을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도는 쓰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이 없겠지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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