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브링어] Aㅏ.. 난 이래서 초딩들 양산케가 싫어.

#01
79렙 아수라로 3차를 갈려는데 육참3,균열의 겸손한 스펙이라 대충 받아주는데로 가고자 파티를 찾다가
홀리는 없지만 검신, 다크로드가 있어서 나름 살짝 기대를 하고 갔죠.
(4명 다 정크가 없어서 배오캔을 작파로 한건 함정.)
그런데 클리어타임이 생각보다 두배는 더 걸려서 심각하게 감동했습니다.
'소울이 카잔 브레멘을 안써!!'
정확히는 안쓴다기 보다는 생각나면 쓰는듯.. 확실한건 칼라삼매경에 빠졌을 때는 카브라는게 있는지 조차 모르는듯.
(참고로 장비는 망무1,블소1,균열붉칼라..)
덕분에 안그래도 화려하지 못한 스펙의 웨펀도 카브없는 환검탈춤을 시전하였고... Aㅏ......
소울이 툼트를 내리 꽂는 순간, 저의 지원병 소울의 망6섀3 툼스를 내리 꽂으려고 나왔는데 툼트 '펑!!'
카잔, 브레멘은 생각나면 쓰고, 툼트는 찍고펑 댐딜기로 사용. 2/2/2 도는데 1시간 훨씬 넘었네요.

결론 : 어디가서 칼라 짱쌔다고 그러지 말아요. 초딩들 정말 칼라만 써요.

#02
오늘도 어김없이 극제쩔하러 소울로 기다리고 있는데 헬벤이 왔습니다.
출발 4분전 그 헬벤은 개드립을 시작합니다.
"툼스톤 안좋지 않음?" / "그 안좋은 툼스톤으로 극제 원킬나는데여.."
"지그툼스톤 보고싶은데 지그 쓰레기아님? 찌끄레기" / '이새키는 지그 써보기는 하고 짓껄이나..'
"요즘은 장판소울이 대세아님?" / "장판보다는 툼스나 칼라가 주력으로 가져."
"버스터사야 사기던데. 울티 몹들 다 녹고, 진고던에서도 장판깔면 다죽고, 애들 다 장판소울함" / '이건 또 뭔 개소리..'
암튼 4분 후 극제 시작하였고 자꾸 '찌끄레기','지그쓰레기'를 외치며 원기옥 너무 멋지다며 심기를 건드림.
그 헬벤은 아직도 2012년 상반기를 살고있네요.

결론 : 어디가서 지그 쓰레기라고 하지 말아요. 망무끼고 지그랑 더블툼스 쓰는 사람들 병신같아 보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