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일그러지다 | 날짜 : 2016-07-03 15:44 | 조회 : 353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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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브링어] 지강 암살셋 소울 일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라 의견이 다른 분들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암살셋을 맞춘 후기 2편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손은 똥손입니다. 1. 정말 오랜만에 그란슬에서 코인을 써봤습니다. 딸아이가 준 물약을 아까워서 먹지 못하였더니 코인이 날아갔습니다. 2. 천을 입었을 때는 "브레멘! 사야! (핑! 몹 빙결) 카잔! 병신들아 난 간다! 하하핳"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사야! ㅌㅌㅌㅌ 브레멘! ㅌㅌㅌ" 이런 느낌입니다. 캐속이 매우 느립니다. 예전 천을 입었을 때처럼 한 자리에서 장판을 깔다가는 몹한테 쳐맞고 캐스팅이 실패합니다. 그래도 에픽셋인데 캐속 하나쯤은 붙여주면 좋으련만 그런건 없습니다. 3. 칼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칼라 지속시간이 쿨과 동일하지 않아서 가끔 흑영검을 그냥 날립니다만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흑영검은 가끔 맥주에 끼워져있는 땅콩 같은 느낌이니까요 하지만 점프 공격의 경우 이제 두 발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귀족 소울이 얼마나 운동이 부족인지 인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죽옷을 입혔다고 이렇게까지 둔해지다니... 엠블럼에 체력이랑 힘좀 붙여줘야겠습니다 4. 흑영검은 마치 만화의 한 장면같습니다. 천을 입었을 때는 칼을 "샥!" 빼들고 "촥촥촥!" 이런 느낌이라면 가죽옷을 입었을 때는 "간다! 흐윽! 여엄! 거엄!! 후우" 이런 느낌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던파에서는 필살기를 쓴다고 몹들이 봐주거나 카메라가 단독앵글을 준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5. 스킬세팅 2번에는 사야/라사를 빼고 귀참과 달빛베기를 마스터해보았습니다. 손에 익지 않아서 쓰기는 힘들더군요 제발 제 손이 똥손이라 해주세요 이런 똥스킬 씨팔 6. 카잔 브레멘만 깔아놓고 장판 위에서 춤추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몹들 뒤로 왔다갔다 하면 장판에 셋옵 데미지가 터지는 것을 구경하며 노는데 소울의 암살셋에서 찾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7. 그란슬 첫방, 땅속에 박혀있는 마그토늄 벌레들이 늦게 올라옵니다 카모플라쥬 때문에 인식하는 게 늦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같으면 답답해하시겠지만 전 별 상관 없습니다 빨리 올라오면 제 캐속으로 장판을 다 깔기 힘들거든요 이정도 핸디캡은 고마울 뿐입니다. -딸아이 이름을 사야나 블라슈나 지그 등으로 짓고 싶었지만 어쩐지 꺼름칙해서 관두었습니다 평범하게 송하나라 지었어요. 시계게임을 하진 않지만 그 친구 예쁘더군요 마그토늄 캐러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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