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참철밖에못함 | 날짜 : 2016-06-16 13:20 | 조회 : 101 / 추천 : 2 |
---|---|---|
[웨펀마스터] 퍼섭에 이거 올려야지
약했다.
딜에 대한 자질은 동료들의 딜에 비할바가 아니었고, 한번 쓴 스킬은 몹을 원콤내 버리는 사기캐의 틈에서 나는 철저히 약했다. 질투, 자괴감, 절망... 휩싸이는 검은 기운은 나의 팔을 더욱 아프게 했고 하루하루 영혼을 잠식해 들어왔다.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에게 똑같은 피로도로 헬을도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그조차도 네오플의 상술이였음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개편이라는 건 언젠가는 꼭 시행되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절망의 끝에는 언제나 다시 지옥파티를 돌았다. 그리고 개편 마지막에 서있는 지금, 네오플은 나를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라지는 것은 내 딜이었고 내가 생각했던 개편의 한계였다. 딜표의 고통스런 데미지가 개편이였고 탈던의 증명이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내 웨펀의 딜이 네르베를 원콤내는 꿈을. 그리고 나는 탈던을 한다. 개편은 엿같았으되 고급시계를 한 것을 죄라 여기지 않고 마음껏 탈던을 시켜준 밸패팀에 감사한다. 최악의 던생이었다. 그리고 검신, 여기 잠들다. from Mobile
|
0
0
프로필 숨기기
신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