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베륵2 | 날짜 : 2016-03-25 14:51 | 조회 : 366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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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펀마스터] 검신3차 각성 스토리
그의 동료들은 모두 쓰러졌다.
그가 세상의 종말을 막기위해 동료들을 모아 절망탑에서 수련한 영겁의 세월들도 소용 없었다. 그의 칼은 모두 부러졌으며 어떤 검술도 속임수도 통하지 않았다 마치 죽음조차도 그 자를 두려워하듯... 기백만으로 몸과 갑옷은 짓눌려 바스라져 갔다. . . . 귀수.... 검사인 그에게 귀수의 존재는 수치였고 원망이였을터 "레귤...레이터로... 봉인해 숨통을 ...조여놓았었지..." 그의 몸도 정신도 바스러짐에 귀수도 미쳐날뛰듯 그를 집어삼켜갔다. 마침내 그의 숨이 다하는순간 그가 있던 자리에는 알수없는 존재가 있었다 그도, 그를 집어삼킨 귀도 마인도 아니였다 귀수가 곳 그였고 그가 곳 귀수였으나 그것은 더이상 카잔의 증오나 원망이 아니였고 주인과 함께 해아릴수없는 시간을 떠돌며 숨이 끊어진 그때 슬피 울듯 주인의 땀과 눈물을 태우며 푸르게 불타는 의지의 칼날이였다 "저것은..." 죽음이 두려워하는자도 당황한듯 한발짝 물러섰다. 잠시후 두 존재는 다시금 서로를 향해 나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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