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디레지에유저 | 날짜 : 2016-02-12 20:04 | 조회 : 74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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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펀마스터] 똥에 관한 공자의 가르침
어느 날 공자가 가마를 타고 제자들과 함께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 가상에서 누군가 똥을 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보던 공자가 가마를 세우러 명하고 내리더니 똥 싸고 있는 놈의 싸대기를 한방 후려 갈기더니 이놈아 길에서 벌거벗고 똥을 싸느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하고 크게 노했다. 그러고 난 뒤 몇일이 흘러 어느 날, 공자가 가마를 타고 제자들과 함께 가고 있는데 이번엔 다른 놈이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제자들이 이번에는 가마를 세우라하고 똥을 싸고 있는 놈에게 가려하자 공자가 이르길, 돌아가라 명하였다. 일단 스승의 말씀대로 그 놈을 피해 돌아간 뒤, 의아한 제자들이 공자에게 물었다. 어째서 지난번 녀석은 싸대기를 따리며 가르침을 주시더니 이번엔 심지어 한가운데서 싸는 놈은 피해가라하십니까 라고 제자들이 묻자, 공자는 그때 그놈은 그래도 길 가상에서 똥을 싸니 부끄러움을 알기에 가르쳐서 될 놈이나, 이번에 한가운데서 싸는 놈은 부끄러움을 모르니 가르칠 수가 없다 하시곤 피해갔다 하였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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