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이계던전 패턴 이건 진짜 문의하자

내 상황에서 쓴 문의글임

대부분의 버서커가 그렇지만 hp를 20퍼 이하, 즉 극한까지 낮추고 플레이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데미지가 너무 낮아서 쓸수가 없을 정도죠.

이번 이계던전 패턴은 너무합니다...
구이계는 그나마 낫지만, 신이계(특히 검은대지)는 까딱하면 죽어버리는 패턴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2번방 티아매트의 망토가 펼쳐지는 패턴은 조금이라도 잡혀버리면 죽어버리기에 피하기만 해야하고, 솔로 플레이나 2인플레이에서는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단 3인이상에서는 다른 파티원이 3번을 잡혀 패턴을 끝내는 방법을 쓸수 있지만... 이것도 다른 파티원이 싫어하고요.

3번방 베리아스의 경우에는 더 심각합니다.
파멸귀를 붙이면 피가 닳는거.. 이거 예전 신이계 처음 나왔을때의 파멸귀입니다. 2개이상 붙어버리거나 1개라도 붙은채로 오래 있으면 순식간에 대처도 못하고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베리아스가 죽었다고 바로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죽고 살짝 텀이 있어 그 사이에 죽어버리기도 하고요.

아스타로스는 고치를 깰수 있게 되었으나 고치를 깨도 튀어나오는 죽음의 공포때문에 피해야 하고, 죽음의 공포를 죽이더라도 슬로우는 걸려서 결국 굳고, 죽습니다. 이 슬로우는 모든 근거리 타격캐릭터가 공감할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오즈마... 여기서 가장 힘들었는데, 봉인석을 살짝이라도 건드리면 봉인이 해제된다는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무극의 화염의 각이나 빙결사의 아이스 로드가 슬쩍 지나가다 닿아버리면 풀려버리니 대처도 힘들고요. 심지어 봉인석에 붙어서 타격을 해서 정화했을때 끼여버리는 버그까지 발생을 합니다.

계속해서 오즈마가 있는 중앙으로 소환되는 패턴도, 옆에 올라오는 기운때문에 나가려고 하게되면 죽기도 하고, 바로 달려서 빠져나온다 해도 나오는 위장자들을 잡을수도 없고 봉인석을 깨는걸 방해하니 너무 난해합니다.

이외 이계의 틈에서는 배니쉬가 블랙홀을 닫아버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날아오는 속도도 빠른데다가 주는 데미지는 즉사급 데미지라서 막을 방법이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이계는 절대로 패치에서 제시한 쉬운, 재미있는. 그리고 홀리오더의 의존도가 내려간 이계가 아닙니다.
특히 홀리오더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툭하면 모두가 죽어버리다 보니 생명의 원천에, 보호의 징표 등을 둘러야 겨우 살만하다는 거죠.

이런 이계는 더이상 하기가 싫어집니다. 패치 전까진 이계를 돌았으나, 지금은 거들떠 보기도 싫어지네요. 세트템을 모을 의욕까지 사라졌습니다.

다시 롤백을 해 주시던지, 아니면 패턴의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지금 패턴은 너무 난해하고, 즉사가 판치다 보니 더이상 갈수가 없습니다. 가봐야 코인만 쓸 뿐이죠.

이렇게 썼는데
하 진짜 이계가기 싫어진다.. 블슬 하의 사러 차조모으러 갓는데 코인만 한 10개 쓰고온거같다..
구이계도 고블린 5번방 폭탄 날아오는거 맞으면 죽어버리고..
심지어 금룡은 러스트로도 막타가 범위라서 걍 다 죽이고 살아나서 패야됨
꿈성5번방 자석패턴도 너무 아파졌다. 원래 4틱은 버텼는데 2틱 뜨면 죽어버리는데다가 너무 빠르게 까인다.
첨에 발동도 즉시발동이고. 그냥 입장킬밖에 답이 없음..

아 란제는 바뀐거 없어서 할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