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명인꿀약과 | 날짜 : 2015-12-08 07:37 | 조회 : 426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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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던페 이후로 접속도 안했다..
출첵이벤트도
수능전쟁도..다 걸럿다. 그래도 레이드날 아니어도 접속은 해서 이벤트같은건 했는데 던페 본 이후로(직접 갔었다) 존나 의욕상실. 외전캐릭에 대하여 띵진이형 인터뷰때 적어도 언급정도라도 할줄 알았고 마지막에 깜짝 선물이라길래 혹시나 하고 존나 설레였음. 내가 쭉 들으면서 외전캐에 대한 언급은 초반에 시간 떼우기 인터뷰에서 어떤 만랩많은 사람이 크리가 존나 힘들었다. 이게 끝이었음. 확실히 던파에서 인식과 머리수가 중요하다고 느낀게 이번 처음으로 던파 오프라인 행사 가보고 알았음. 방송에 나온거 말고도 시작전에 현장이벤트식으로 이것저것 했는데 거기서 여법사 유저들 존나 많았음. 그냥 랜덤으로 찍는건데 50%이상이 여법사임. 인식이 진짜 무시할수가 없는거 같더라. 크리는 일단 해당사항 없고 닼나같은 경우는 아직도 그거 세지 않아요? 라고 하는 사람들 게임하다보면 의외로 많음. 그리고 이건 둘다 해당되는 사항인데 보통 약캐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직업이 있는데 거기서 외전캐 자체를 아예 떠올리지를 않는거 같음. 아예 외전캐의 존재 자체가 잘 인식이 안되어있다고 많이 느낌. 외전캐 어때요? 라고 물으면 그거 똥캐 하나랑 망캐하나 있어서 합쳐서 똥망캐자나요. 라고 하는게 대다수의 반응이지만..... 요즘 병신캐가 뭐에요? 하면 떠올리지 못함. 팁게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외전캐를 그런데서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외전캐 유저말고 없음. 올 한해동안 던파하면서 존나 많은 일이 있었지만 2015년중에서 지금처럼 던자타임 오지게 오는건 처음인듯. 제일 비참한게 희망자체가 없다는 거임. 까놓고 지금 닼나 크리처럼 탈출구도 없이 후진 직업은 없다고 생각함. 닼나도 물공 마공 다 해봤지만, 섣불리 하나로 갈아타지 않는 이유가 둘이 별 차이가 안남. 무게추가 한쪽으로 확 기울어지지 않는 상황임. 마공은 다크폴이 있는데 큰 차이점이지만, 또 그닥 큰 차이가 안나기도 함. 마공이 유리한 부분은 다크나이트에 의해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제3자 즉 소울 등 때문에 결정되는거임. 이는 소울을 비롯한 마공팟 서포터들이 하향먹으면 문제가 되겠지. 또 막상 실제로 보면 차이는 있지. 닼나가 딜딸치기엔 소울이 좋지만. 3인팟에서 템 제대로 맞춘 검신과 투딜가는 물공닼나 vs 소울달고 원딜가는 마공닼나 하면.. 당연히 전자가 여러가지로 좋음. 마공이 소울이라는 딜딸용 서포팅이 있다면 물공은 검신이라는 전체적은 측면에서 더 좋은 파티원이 존재하는 부분도 있음. 하도 정올바 노양심 참철검신만 봐서 감이 둔해질수 있는데, 템 제대로 맞춘 검신은 던파 내에서 적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직업임. 그런 부분에선 검신들이 마케팅을 아주 잘 하고 있긴 하지. 애시당초 닼나가 마공캐면 이런 고민따윈 안해도 되는거지만, 지금 물공과 마공사이의 경계에 있는 상황임. 차라리 닼나 본체로만 봤을때 아예 한쪽으로 확 기울면 고민할 필요 없지만, 그게 아니라는게 현실임. 외전캐는 단순 밸런스 패치 수준에선 감당이 안되는 문제가 많은 캐릭이라 단독적으로 타캐릭 2각 하는것 마냥 케어를 받아야 하는데 던페에서조차 언급도 안되는 캐릭에게 과연 그런걸 해줄까 싶음.. 가장 서러운게 관심도 없고 희망도 없다는점임.. 요즘 안습직업군에 프리스트 많이 언급되는데 나도 퇴마 오래해서 잘 알지만 프리도 소외의 기간이 아주 긴 직업이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개편받을 가능성은 외전보단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음. 배메는 속한 직업군 자체가 여마법사라는 던파의 금수저 직업군이라 더 걱정 없음. 던페에서 가장 크게 느낌건 희망이 없다는 거야. 빛을 볼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글쎄.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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