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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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7-10 23:36 | 조회 : 2347 / 추천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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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시점 안톤레이드 . txt
1. 검은연기의 근원
첫방 대충 버프를 받으며 잡몹을 잡는다. 다음방이 토그이기 때문에, 이 때 다크나이트의 자신감은 레이드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조에 이르며 외친다. 닼- 토그 암속요. 하지만 이때 갓톰님께서 짧지만, 많은 의미가 담긴 한마디를 한다. '암??' 혹은 마도님께서 한마디 한다 '수속해야죠' 원딜해도 닼플소가 짱짱이지만, 닼나는 좆밥이기 때문에 그냥 입을 닫고 한마디 한다. '네 ㅎㅎ' (주로 이 상황은 출발 전에 나오긴 한다. 다른 공대원들이 닼나 닼플소 쩐다고 지원사격을 해주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토그를 잡고 다시 잡몹방 두어마리를 데리고 일루젼 혹은 닼브 콤을 쓰고 있자면, 다른 딜러가 우와아아앙 하더니 방이 정리된다. 보스방 아포가 깔리고, 방깎이 들어간다. 영혼의 일루젼, 닼브를 시전한다. 보통 닼나와 다른딜러가 에픽풀의 스팩이라면 닼브가 꽂히기 전에 네르베는 죽는다. 더 낮은 스팩들인경우 장판이 끝나고 콤보 시전중 연속장판에 눈물을 머금고 일루젼 콤을 버리고 래피드로 탈출한다. 연기가 끝나고 혼자서 씁쓸하게 딜표를 보면서 한숨을 쉰다. 딜 지분을 6:4정도라도 하는 날에 매우 뿌듯해하며 딜표를 스크린샷 한다. 2. 격전지 타이오릭방에 가서 아포가 깔리고 마찬가지로 일루젼 닼브를 쓴다. 여기까지 타 딜러님이 몹을 죽여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매우 난처해진다. 닼나는 모든 딜을 다 집어넣었고, 일반적으로 이 타이밍까지 가면 파티가 가진 홀딩력은 끝난다. 결국 작파 영섬등으로 홀딩을 해줘야 하는데, 이때까지도 몹이 안죽으면, 남은 파티의 홀딩력은 없게되고, 쓰는데 한세월인 일루젼 닼브콤을 다시 넣기에는 여기저기 마구 나타나고, 심심하면 무적되는 타이오릭에게 온건한 딜을 넣는건 사실상 매우 힘들다. 그러다 피구슬을 소환하고, 둠플이 나타나서 지랄발광을 하고 함포까지 떨어지면 으아아 좌측방도 비슷한 양상이고, 다른 직업으로 레이드 갈 때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낀다. '격전지 몹들이 이렇게 단단했었나?' 마찬가지로 끝나고 딜표를 보니 한숨만 나온다. 3. 견고한 다리 좀비를 넣고, 크레이브 딜타임이 시작된다. 영혼의 일루젼을 쓴다. 크레이브가 죽지 않는다. 슬슬 불안해진다. 왜냐하면 난 이미 딜의 80%를 퍼부었기 때문에..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닼브 콤을 연타한다. 닼브가 들어갔는데 크레이브가 살아있다. 속으로 ㅅㅂ소리가 나온다. 크레이브가 무적이 되고 다음 딜타임때 하늘에서 원기옥을 시전하며, 리트라이를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홀리님께 말한다. '아포좀요...' 하지만 나도 홀리를 키우기 때문에 알고 있다. 크레이브에서 아포가 필요한 파티는 크라텍, 보스가면 더 고생한다는거. 크라텍으로 넘어간다. 크라텍은 더 심각하다. 이리저리 무빙하면서 열심히 딜을 넣지만, 정작 별로 박히진 않는다. 하지만 크라텍은 어느세 죽어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딜표를 보니, 역시나 한게 별로 없다. 보스방으로 넘어가서 분신을 잡는다. 꼭 분신이나, 크라텍을 잡을때 슈아포 버그가 걸려서 일루젼 콤중 튕겨나간다. 혹시나? 하고 퀵슬롯을 확인하지만 슈아포의 쿨은 이미 돌고있는 중이다. 무언의 눈치를 받으며 열심히 한다. 아그네스를 잡기 시작하고 열심히 싸우지만, 한 딜타임에는 일루젼-닼브나 다 들어가면 다행이다. 역시나 끝나고 딜표를 확인하니 한숨만 나온다. 2페이즈. 첫 에게느 갈때가 가장 마음이 편하다. 화산이 열리고, 부화장을 정할 때, 2부가 걸리면 어쩌지. 3부 원딜하라면 어쩌지 하면서 불안감에 빠진다. 다행히 닼나의 현실이 어느정도 많이 퍼졌기에 3부 원딜은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재수없게 2부가 걸린다. 아 ㅅㅂ 첫딜타임에 잡을 수 있을까? 하지만 실패하고 눈이 나오면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화산을 다른 파티가 깨주면, 심장을 부순다. 하지만 심장도 잘 못깬다. 여차저차 심장을 깨면 토벌이 완료되며 제발 이기를 외치며 아이리스의 메멘토를 먹고 하루 레이드가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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