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스트] 인구수 꼴찌 스페셜리스트에 대한 고찰

스페셜리스트는 전직업중 인구수가 가장 적은직업으로 던파에서 잘 안보이는 희귀직종을 떠올려보라고하면 사령,새댄,남법 이런것들이나 언급하지 아예 스페셜리스트는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할정도로 존재감이 없는것이 현실이다.

 

분명 컨셉은 SF느낌나는 충분히 호감가는 것일텐데 이토록 인기가 없는이유가 뭘까?

 

뻔하고 당연한말이지만 그냥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다는건 주관적이라고 볼수도있겠지만, 괜히 재미없다는것이 아니며 여기에 근거를 댈수있다.

 

1. 있으나 마나한 인텐션의 개성.

조건부라는것은 특별한상황에 맞게 사용했을시 보상을 받는 구조여야하는데, 인텐션은 특별한 상황에 쓸것도없이 그냥 당연스럽게 홀딩시간증가를위해 써야하는것이며, 인텐션 스택또한 남아돌며 그 효과의 기대치또한 극도로 낮기때문에 인텐션으로 스킬을 강화한다는 느낌을 플레이어는 받을수가없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인텐션스택은 어처피 남아돌기때문에 인텐션 삭제하고 인텐션효과를 지금스킬에 항시적용해놔도 아무런 차이를 못느낄정도며, 결국엔 스페셜리스트의 개성인줄만 알았던 인텐션은 있으나 없으나한 실패한 메커니즘일뿐이다.

 

이점에서의 문제점은 인텐션이 있으나마나한존재라면, 지금의 스페셜리스트와 비슷한 직업은 당장비교되는게 트러블슈터인데 스페셜리스트가 더 나은점이 없기때문에 선호도가 밀린다.

 

2. 스페셜리스트보다 더 나은 캐릭터들의 존재

 

던파가 아니더라도 고인캐릭터들의 공통적인 특징인데, 엉청 안좋은것이 아니더라도 타캐릭이랑 비슷하면서도 종합적으로 열등하다면 그 캐릭터는 선호율이 낮을수밖에없다.

 

스페셜리스트는 원거리에서 적은 리스크로 스킬을 넣는게 가능하여 딜구조가 좋은편에 속한다. 

본인도 모든직업을 키운게아니라 다 알진못하지만, 스페셜리스트와 가장 겹치는건 암제다.

 

버프전 15초계수 바닥을 기던 암제한테도 선호도가 밀렸던 스폐셜리스트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선호도차이이다.

 

암제와 아수라는 오래전부터 재미가 꾸준히 입증된 마공캐릭이기때문에

 

스폐셜리스트가 상향되어봤자 태초의 스킬셋의 한계로 인기가 없을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결국엔 스페셜리스트는 완성도가 떨어지고 유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기때문에 엉청난 상향을 받지않는한 선호도가 낮을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