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요원 탄생의성소 솔플 및 느낀점 몇가지

 저당시에도 아직도 이해도가 높진 않지만 실전 영상입니다.

 

요원하면서 느낀점 몇가지만 적으면

 

1. 1:1 암살에 특화된 고난이도 캐릭

 그동안 소마 이단심판관 레이븐 검마등 비교적 컨트롤이 무난한 캐릭들 위주로 키워봤는데 요원을 퍼썹에서 굴려보면서 스킬을 함부로 쓰면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걸 느꼇습니다. 스킬들이 주로 접근에 특화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부족한 무적기 혹은 홀딩으로 인한 패턴파훼 심지어 슈퍼아머조차 생각보다 부족한편입니다. 다만 그점을 감안하고 모든 딜을 깔끔하게 넣었을때는 타 직업에 비해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판단됩니다. 철저한 타게팅위주의 딜구조로 인해 몹이 많은방이거나 교전대상이 한명이 아니라면 요원이 가진 딜링을 충분히 내지 못하거나 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이베이젼

 로망대시중 c키 혹은 피격시 로망대시를 쓰지 않고도 발동 가능한 0.6초 무적기입니다. 피격시 쓸수 있는 기능은 영상에서 쓰지 못햇는데 피격시 스탠딩 상태인 스킬을 생각하면서 써야하는게 은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버프가 커맨드(뒤 아래 앞 스페이스)고 로망대시를 스페이스로 쓰다보니 가끔 삑도 나는데 로망 대시 스킬세팅이 섬세해야 이와 같은 실수가 적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이베이젼 발동시 z키나 x키 혹은 로망대시 스킬을 한번 더 누르면 뒷사격이 한발 나가는데 데미지는 둘째치고 뒷사격 범위가 너무 애매합니다. 타게팅인 적에게는 확정적으로 사격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캐릭이해도가 높을수록 요원의 딜타임을 더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스킬이 될 것 같습니다.

 

3. 각종 접근 스킬의 연계성

 요원은 블레이드 펠컨이라는 지정된 자리에 접근하는 스킬, 60제 범위내 타게팅된 몹에게 바로 접근하여 3번 공격하는 스킬, 암월비보라는 범위내 몹에게 3번동안 3명의 몹에게 각각 일정 횟수를 공격하는 스킬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무적 혹은 홀딩과 슈아기로 이런스킬을 함부로 사용하다간 몹에게 맞고 공격이 끓기기 쉬운데 그나마 할만한게 빠른 이베이젼 발동 혹은 뒷목치기, 월광진혼곡 및 요인 암살등으로 콤보연계 정도인데 그 이외 연계가 조금 힘든게 사실입니다. 어느정도의 스킬들 연계시 무적판정을 조금 더 늘려줬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 암월비보로 접근하고 다음스킬 연계시 로망대시 발동으로 판정하고 이베이전 무적 적용 등

 

4. 타게팅 버그

 타겟은 방에 들어갔을때 머리위에 자동으로 타겟이 지정되며 네임드/챔피언/보스몬스터 에게 스킬을 쓸때마다 변경할 수 있는데 이게 몇몇 조건에 의해 사라져버립니다. 제가 느낀 버그들은 (1) 몹이 타게팅범위 바깥으로 가서 타겟 스킬이 다시 발동하지 못할때 / (2) 사망하여 다시 코인을 썼을때 / (3) 파티장이 본인인채로 던전에 들어갔을때(이건 수련의 방에서만 확인하여서 추가확인 필요) 이고 이 버그는 새로운 타겟대상이 등장했을때 확률적으로 재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코인부활때는 목표 지정 스킬을 타게팅이 안되더라도 반복 사용이 가능하지만 두번째 부활부터는 목표 지정 스킬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5. 이해할수 없는 몇몇 스킬들의 딜수치

 요인 암살과 월식 즉 1각과 2각 스킬은 표기수치상 데미지차이는 크지 않은데 요인암살이 지나치게 높은 데미지를 보입니다(타게팅 기준으로도). 그리고 블레이드 펠컨이라는 45제 스킬도 현재 막타가 1타만 적용되는듯한 데미지를 보이고 있고 자세한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딜구조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고 불안정한 직업인데 어느정도 개선을 거치고 실력에 따라 화려하고 강력한 딜을 꽂아넣을수 있는 직업으로 나왓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