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현재 뱅가드 문제점과 개선안

1. 임팩트 스매쉬
이걸로 뭐 하라고 이렇게 만든 겁니까? 스킬과 스킬을 이어주는 캔슬기로 쓰자니 쿨타임이 4초나 됩니다. 보통 캔슬기면 스킬-캔슬기-스킬-캔슬기-스킬...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데 임팩트 스매쉬는 스킬 - 임팩트 스매쉬 - 스킬 - 쿨타임 - 현자타임 - 노잼타임으로 이어집니다.

추가타로 쓰자니 그렇게 강력한 것도 아닙니다. 임팩트 스매쉬를 맞췄을 때 얻는 힘 버프도 그리 강력한 게 아니고요.

이딴 걸 뱅가드의 특징이라고 달았으니 뱅가드가 재미있을리 없습니다. 이게 남자 마법사나 나이트 신직업보다 재미있다고요?

개선안
임팩트 스매쉬의 쿨타임을 삭제하고 캔슬 횟수 제한도 없앱니다. 아니면 임팩트 스매쉬와 뱅가드 스킬 전부 다 딜을 뻥튀기해서 '묵직한 한 방'으로 방이 클리어되도록 하던가요.

2. 마나 소모
시나리오 던전을 도는데 마나가 반도 남질 않습니다. 뱅가드가 워록처럼 스킬을 난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마나가 동납니까. 마창을 적극적으로 쓴다는 게 마나를 퍼먹는다는 뜻인가요? 파워스테이션에선 평타나 치라는 겁니까?

개선안
스킬의 마나 소모를 대폭 줄입니다. 아, 물론 '묵직한 한 방'으로 방을 싹 쓸어버리게 하는 것 역시 유효한 해결책입니다.

3.빈약한 y축
미늘창을 휘두르니 공격 범위가 넓다면서요? 그런데 평타건 스킬이건 y축 범위가 부실하네요. 뱅가드는 앞만 보고 창을 휘둘러서 옆에 있는 적들은 창에 맞질 않나봅니다. 하...

개선안
Y축 범위를 늘립니다. 다른 방안은 없습니다. '크게 휘둘러도 y축에 있는 적에겐 안맞는 마법의 창이라 마창입니다' 같은 헛소리를 쓸 게 아닌 이상...

4. 중복된 스킬 동작
브랜디쉬, 비헤드, 사이드 슬래쉬 모두 동작이 그게 그거입니다. 똑같이 창을 휘두르는 공격이어도 하나는 단공참처럼 계속 휘두르면서 움직일 수 있게 하고, 하나는 휘두르면 진공참 같은 게 나가게 하는 등 충분히 다르게 할 수 있는데 왜 이리 똑같습니까? 도대체 남법사 신직업과 나이트 신직업은 뭐기에 이것보다 재미없다는 겁니까?

개선안
세 스킬마다 앞서 언급된 차별점을 주던지, 쿨타임 짧은 스킬 하나로 통합해서 1타 사이드 슬래쉬 2타 브랜디쉬 3타 비헤드로 나가는 쿨타임 짧고 딜도 우수한 기본기로 만든다.

5. 부실한 컨셉
마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서 실제론 창 한 두번 휘두르는 기술이 전부입니다. 마창이면 휘두를 때 진공참 같은 거라도 나가야하는 거 아닙니까?

개선안
스킬을 쓸 때, 마창이 힘을 발휘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마창의 잔상이 적을 공격해 추가 대미지를 주도록 한다. 마창이니 땅을 찍으면 땅이 갈라지고 터지고, 적을 찌르거나 베면 적이 화려하게 폭발하는 등 지금 쓰고 있는 무기가 마창이라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여담:저도 지금 수수한 이펙트에 불만 가진 건 아니지만, '마창' 같지는 않다는 건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마창'사라고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언급도 안했을 겁니다.

6. 각성 담당 NPC가 하츠다

개선안: 하츠를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