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나이트] 체인러쉬에 대한 고찰

다들 체인러쉬에 대해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_^
아마 던파 관계자도 이런 글 볼까 싶지만..
어째뜬 저도 정말 간만에 던파세계에 날아온 사람으로써 그런 부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문제는 바로 체인러쉬입니다.

전 솔직히 체인러쉬 기존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작자를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정말 혁신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체인이 올라가는 짜릿함도 있고, 마지막에 큰 스킬을 넣는 재미도 있구요.
하지만 이게 할 수록 뭔가...힘들더군요.

1. 쿨타임이 돌고 난 후 딜 공백이 심하다.

다들 느끼시겠지만, 물론 엘븐은 기본기 스킬이 대단히 탄탄한 캐릭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체인러쉬간에 스킬을 통해 딜을 뽑아낼 수 밖에 없는 건데요.
문제는 한바퀴 쿨이 돌고난 후 딜 공백이 심합니다.

뭐랄까..
체인러쉬를 통해서 확 쏟아냈지만, 다음에 딜거리가 없다라고나 할까요.
전체적 쿨타임이 조금 줄어들고 딜량도 다소 줄이는 것이 체인러쉬를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격가는 머슬쉬프트가 있겠지만, 주력기는 아니거든요. 딜 상승이 없으니까요.
던파에서 체인러쉬는 진짜 중요한 순간 발동시켜 한번에 극딜을 위한 스킬인데요??
라고 한다면 솔직히 할말없지만, 그러기 위해 만든 스킬은 아니라고 봅니다.
엘븐의 모든 스킬을 스타일리쉬하게 연계하기 위함이거든요.
그래서 첫번째로는 전체적 쿨 조정을 통한 딜공백 최소화를 부탁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2. 극악의  난이도? NONO.. 극악의 시스템.

체인러쉬를 발동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발동의 교집합이 너무 많은데요. 대충 뽑아만 봐도..

1. 칸을 맞추거라.
2. 스킬이 삑이나면 안돼. 물론 피격도 안되구.
3. 칸이 생긴 시간(1.5초?)안에 스킬을 쓰는게 좋을거야..
4. 하지만 명심해. 무큐기도 캔슬되니까.

그러면 체인 한단계를 올려주지.

이런 무슨 퀘스트 같은 개뜩같군...
ㅋㅋ

다들 느끼시나요?
너무 어렵다는 거죠.
솔직하게..

이 부분이 첫번째 말씀드린 스킬 쿨과 함께 엮여들어가기 시작하면 가히...대단히 어렵더군요..

저는 체인러쉬의 기본적 알고리즘은 대단히 좋게 삽니다.

스타일리쉬한만큼 딜을 보장해주겠다는 이런 스타일은 대단히 참신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플레이를 하며 체인러쉬를 통해 스킬을 아낌없이 퍼붓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는 욕심일 수 있지만 체인러쉬가 다음과 같아 진다면 어떨가 싶습니다.

1. 전체적 스킬 쿨타임 재검토
2. 체인 달성 시간 연장
3. 헛발질에 체인 캔슬 삭제

막상 말하려니 이상하지만,
어째뜬 머슬싀프트처럼 물흘러가듯이 스킬을 쓰지만, 물이 잘 흐르되 딜을 조금 낮추어 플레이의 스타일을 더 극대화하자
이런 부분입니다.

아니면 체인러쉬를 통헤 5체인 달성시 이를 스택으로 저장해서 필요한 경우 무큐기와 함께 발동하는 체계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