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마신 탈리스만 실험. #장문주의

개인적으로 현재 마신 탈리스만 쓰리톱이라고 생각하는

 

검충, 제노, 천공을 모두 먹어서 이런저런 조합으로 수련의 방에서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20초, 각성기 포함 30초, 노각 30초 이렇게 세가지 조건으로 나름 수십번을 쳐봐가며 평균치를 살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조합을 가든 거기서 거기입니다.

 

물론 제 스킬트리, 제 딜사이클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참, 뭐 여러 조합 있는 것 처럼 말했는데, 제노+검충 조합은 제외한 상태라 사실상 검충+천공 vs 제노+천공의 대결이됐네요.

 

제노+검충 조합은 제노 채널링+검충 채널링+천공 채널링 이 쓰리콤보로 인해 기본기가 나사 빠진채로 들어가서 좀 눈에 띄게 별로라 일단 제외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몇시간동안 쳐보고 평균치에 근사하다고 생각한 딜표를 기록했는데,

 

 

이걸 굳이 다 올리면 너무 데이터 낭비같으니 요약해보면,

 

 

<20초>

검충+천공 - 272

제노+천공 - 275

 

<30초-각성기>

검충+천공 - 326

제노+천공 - 317

 

<30초-노각>

검충+천공 - 263

제노+천공 - 257

 

 

이렇게 나왔네요.

 

둘의 스킬트리는 동일하고, tp가 다른데

 

제노+천공의 경우 군단정렬m, 파성추4

검충+천공의 경우 검충m, 군단정렬4 이렇게 갔습니다.

 

둘의 스킬트리가 같은 이유는 제노+천공의 경우, 노탈리스만이라도 검충쓰는게 일단 샌드백칠땐 가장 강력하게 나와서 그렇게 했습니다.

 

참고하실점은 단일 스킬트리로 여러가지 상황에 모두 활용할수있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넓은 범주인 30초를 기준으로 sp/tp를 분배했고, 당연히 천공귀 착용 기준으로 딜사이클을 짰습니다.

 

(20초- 2천공, 2성추, 5군단)

(30초- 3천공, 3성추, 7군단)

 

놀랐던 건 검충+천공이 20초에서 생각보다 밀리지 않았다는 점과,(노탈만 검충이 실전보다 훨씬 더 잘들어가는 상황일텐데...) 제노+천공이 30초에서 생각보다 선방했다는 점이었네요.

 

검충 2방쓰니까 30초는 무조건 검충이 처바를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tp 많이 먹은 군단과 파성추가 여러번 누적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검충+천공 혹은 제노+천공 둘 중에 손에 익는 것 아무거나 가셔도 될것같아요.

 

차이가 안나는 건 아닌데 뭔가 의미있는 수치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손에 더 익는 조합으로 실수없이 딜 넣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충+천공쪽이 딜사이클 넣기 더 여유롭달까? 그래서 검충+천공을 선호하는데,

 

현재는 생각해둔 다른 딜사이클이 있어서 제노+천공에 더 익숙해지려고 연습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