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통합
しにがみ | 날짜 : 2017-08-11 02:02 | 조회 : 141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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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븐나이트] 걍 잡소리좀 해볼게요(스압)뭐.. 다들 이번 패치로 상심도 크고 본섭과 퍼섭 비교했을때 그대로 넘어오면 퓨어딜러에선 걍 밑바닥 깔아준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아요.
네 그게 맞는 말이거든요.
여태까지 엘븐나이트(가이아) 리스크에 대해서 계속 생각 해 봤습니다. 게임내에서 리스크 라고 하는것은 항상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리턴이 있기 마련이죠.
각자가 생각하는 리스크가 다를수도 있고, 크게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실겁니다.
던파를 하면서 매번 느껴온거지만 리스크에는 리턴이 아주 많던가 어느정도 눈에 띄던가 거의 없다 싶이 하던가.
딱 3가지 뿐이라는건 던파를 많이 해오고 엘븐나이트를 오래 해오신 분들 또한 아시겠죠.
솔찍히 말씀 드리자면. 엘븐나이트는 한동안 불만 자체가 너무 적었을 뿐더러. 유저 자체가 적다고 해도 다른사람들에게 리스크가 있음에도 컨트롤로 극복해서 거의 리스크가 없다 싶이 보이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서 이번 신입 밸패팀이나, 기존의 밸패팀이나 크게 눈여겨 보지 않게 되는 그러한 요소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엘븐나이트의 리스크는 안톤 한정으로는 어느정도 없었습니다. 그것들을 커버 칠 수 있었던 이유가 엘븐나이트에게 자연의수호(슈퍼아머)가 버프로 있었기 때문인데
루크에 가서는 있으면 좋을때도 있지만 루크 할배때 만큼은 자연의 수호가 제 역활을 하지 못하게 된것 또한 크다고 느껴집니다.
안톤의 경우 슈퍼아머를 브레이크 할 요소가 없어서 엘븐 나이트 를 하는 유저가 직접적으로 알아서 잡아서 리스크를 스스로 최소화 하는 행동 자체가 가능했으며, 체인중에 스턴이나 다른 상태이상이 아닌이상 체인러쉬 스택을 쌓는데 문제 또한 없고 초 근접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안성맞춤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지금에 와서는 아이템 레벨도 올라가 그 이상의 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안톤에서는 리스크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반면에, 루크 레이드의 경우 현 던파 내에서의 최고의 컨텐츠 이며 슈퍼아머를 브레이크 하는 패턴이 생겼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엘븐나이트가 초 근접하는데 용이한것은 슈퍼아머 였었고 지금의 레이드는 슈퍼아머를 가만히 놔두진 않습니다.
살짝만 실수하면 스킬 - 체인러쉬 - 스킬 - 체인러쉬 의 무한반복인 엘븐나이트의 입장에서 저 리스크가 안톤에서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다시 부각 되고 있으며
컨트롤로 극복하면 된다. 라고 하지만
스킬 - 체인러쉬 자체의 리스크는 비슷한 직업을 해보지 않고서야 알아 줄 사람도 없다는것입니다.
그만큼 공감 할 수 있는 사람도 적으며 겉으로 봐서는 화려하고 '와 저걸 어떻게 하지?' 라는 말도 들으며 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이 행위 자체가 너무나 당연하게 된다는 인식때문에 네오플에선 크게 생각을 안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여기까지만 오면 체인러쉬 넣기 힘들어? 아니잖아?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실제로 체인러쉬를 4인조합으로 갔을경우 조합 자체를 많이 타기도 하고 쓰는 본인이 조절해야 한다지만 불가피한 상황이 계속 일어나는것 또한 인정 하실겁니다.
애초에 이러한 번거로움을 하면서 엘븐나이트가 얻는 이점이 무엇일까요? 스킬 모션을 캔슬하고 다른 스킬을 쓸수 있다 라는 이점이 있다고 저는 생각은 합니다.
마치, 스트라이커의 머슬 쉬프트 를 자신이 잘 운용하면 스킬 쿨이 남는한에 무한정 쓸수 있다라는 한정적인 캔슬기 인 것이죠.
하지만, 우린 이러한 행동을 해도 다른 상위 딜러들의 딜을 겨우 따라갑니다.
애초에 리스크 앤 리턴 의 형식은 리턴이 제대로 오고 있을때나 말을 할수 있는 것이지 리스크는 있는데 리턴이 부각이 안된다면 그건 리턴이 없다는것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렇게 까지 글을 쓰긴 싫었습니다. 이번 패치 자체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나이트 직업 추가를 하면서 추가 직업군의 2차각성이 나오면서 같은 나이트 직업군이니까, 그래도 신경을 써주긴 하겠지라는 희망도 있었고 밸패팀을 새로 뽑으면서 사람이 적더라도 이번 나이트 직업군 패치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조금이라도 알아 줄 것이라 생각을 했었지만
모든직업을 한방에 폭격 해버리고 혼란을 가져다 준 덕분에 실망감만 더 커졌습니다.
시너지는 어차피 용방을 추가하는 패치때 판도가 바꼈기 때문에 이건 언급 안합니다. 애초에 저 또한 시너지 반대 하는쪽이였고 이부분은 제가 딱히 말 하기 힘드네요.
시너지 사라지고 퓨어딜러로 확고하게 자리는 잡혔지만 밸런스팀은 캐릭터 컨셉 도 모르고 기획팀 또한 밸런스 팀과 같이 의견을 나누어 조율 했을거라 생각은 됩니다만.
이번 패치로 기획팀 또한 엘븐나이트에 대해 알지 않고 했다는 그 모습에 화만 납니다.
우리가 하이리스크 앤 하이리턴 이 되어야 정상임에도 하이리스크 앤 로우리턴 보다 묘한 상황이 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퓨어딜러 노선 탔으니 됐다 라는식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더 당황하게 되네요.
제발 이것만큼은 확실히 합시다.
리스크가 있다고 해도 저들은 알지 못해요. 우리가 딜 어떻게든 잘 넣으려고 하는거 이 직업을 해본 사람만 알아요. 맨날 힘들게 체인러쉬 쌓다가 몹이 어중간한 위치에 위치하게 되면 체인러쉬 날아가고
힘들게 모아서 체인 스트라이크를 쳤지만 딜 제대로 들가지도 않고
리스크가 있으면 대체 뭐합니까.
하는 유저들 말곤 알아주질 못하는데.
제발 지금 당장에서 만족좀 하지 말아주세요. 이번부터라도 제발 확고하게 우리 입장을 좀 알려줍시다.
홀리너프 됐으니 다 비슷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발. 다른 상위권들은 너프가 되든 안되든 항상 우리 위에 있고 우리 기준으로 생각해야지 상위권 애들 기준으로 잡고 이정도면 충분하네 하지 말자는겁니다.
하도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이번 부터라도 한번 가이아 제대로 살려봅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리스크가 있어도 리턴이 미비 하면 그건 리턴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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