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나이트] 엘븐은 벽이 높을뿐 좋은 캐릭터입니다.

일단 나이트 계열이니만큼 이뻐요. 엄청

룩덕질에 매일 시간을 버리고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제 성향차이인진 모르겠는데 마신 더럽게 재미없더라구요.

제가 여러캐릭 다수로 키워봤지만 재미있으면서 안지루한 캐릭은 엘븐밖에 없습니다.

엘븐만큼 재미있는 캐릭터는 로제밖에 없는데
로제는 엘븐이상으로 어려운 캐릭터이니만큼
(어디까지나 딜을 넣는 의미에서)

재미만으로 보자면 엘븐이 좋습니다.

듀얼리스트도 재미있어보입니다만 안해봐서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들 엘븐하는 빅재미일지는 모르겠는데
캐릭이 이쁜데 재미있기까지하니 다들 못벗어나죠.

캐릭성능은 차마 좋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엘븐보다 유틸이 좋거나 딜이 좋은 캐릭들이 던파에는 넘쳐나다보니

서포터에서 어정쩡하게 퓨딜로 개편된 엘븐의 현상황은
조금 하는 보조홀딩 조금 쌘 보조딜러 포지션이죠.

버퍼 홀딩 섭딜홀유틸딜러 퓨어딜이 주류인
현 루크 물딜팟에선
아주 좋은 위치와 인식을 자랑하고있습니다.
루크를 갈정도의 엘븐이면 체인숙련에 대해서도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현 물딜홀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검신의 약간 아쉬운 홀딩을 보완하면서 맥방깍 만들어주고
강력한 생존력으로 잘 죽지도 않으며
딜도 일단 검신보다는 약간 강한수준으로
딱 템맞딜 수준의 캐릭터입니다만.

하지만 안톤수준의 던전에선
공팟에서 오히려 역으로 이 어정쩡함과
어려운 체인러쉬가 독으로 작용하죠.
애매한 딜 애매한 홀딩으로 홀딩 포지션으로도
무리가있고 퓨딜 개편할때 겸사겸사
워크쳐도죽여놔서 워크로 가기 힘들 뿐더러
결국 딜러 포지션인데 문제는 엘븐의 딜 상당수를
차지하는게 체인러쉬이고 이 체인러쉬는 안톤급에서 숙련을 파악하기도 힘들뿐더러 그냥 체인러쉬를 잘해도 엘븐보다 더쌘딜러가 넘쳐나서 비선호에 들어가는 축입니다.

즉 입문의 벽이 좀 높습니다.

체인러쉬와 어느정도의 템이라는

이 벽을 돌파하면

빅 재미밖에 없습니다.

돌파하는 순간부터 엘븐 못접을겁니다. ㅋ

고로 엘븐을 하시는 뉴비분들도

이 벽을 돌파해서 엘쁜이의 참재미를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가이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