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나이트] 용방 스증량은 정상적임

보통 85렙 기준으로 2각패의 크증 or 스증량이 30프로 정도임.

90렙 찍으면 2개 더 찍어서 34프로 정도가 대부분일거임 아마

용방은 기본적으로 체인 한계를 1 올려주기 때문에

이거 까지 계산해보면 90렙 기준으로 대략 스증이 30프로 정도 됨.

나머지 합연산 4프로는 걍 체인 빨리 시작한다 치고 퉁쳐도 됨.

문제는 용방이 아니라

1.체인러쉬란 스킬이 가지는 구조점과 던파가 추구하는 액션성의 방향이 상충함 

2.가호의 성능

3.신념의 조건

4.압도와 무장해제

5.1각 2각 각성기

6.체인러쉬와 홀딩스킬 사이의 아이러니함.

이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음.

포니랑 철벽방어는 삭제하는게 메모리에 도움된다고 생각함.

1) 체인러쉬는 기본적으로 몹(오브젝트)를 타격해야만 후속타를 더 이어나갈 수 있음.

거기에 사용하면서 전진, 정지 밖에 못함.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액션게임은 몹의 공격은 피하고, 나는 존나게 때리고, 

이걸 반복해서 객관적으로 핵앤슬래쉬의 게임이라면 절대적으로 이길 수 없는 스펙차이를 이겨내는데 있어서 오는 쾌감을 느끼는거임.

당연히 던파를 개발하는 네오플은 엘븐 하나만을 위한 컨텐츠를 만드려고 하지 않으니까, 피해야하는 패턴이 반드시 나오고, 엘븐은 그걸 피하려고 하면 다른 캐릭에 비해서 딜로스가 훨씬 더 큼.

이번에 추가된 마계의 틈만봐도 보스방에서 눈깔땜에 조오오오온나 짜증남.

2) 가호 성능이 썩었음. 다른 썩은 각패가진 캐릭터도 있다만, 그건 걔네가 알아서 상향을 요구해야할 부분이고, 우린 우리대로 썩은 각패 살려달라고 요구해야함. 걔네것도 같이 상향하든가

3) 존나 뭔 얼마나 개성있는 특색 주겠다고 이딴 마스터리 만들었는지 이해 X

4) 방깍 스킬이 하나였으면 말도 안함. 2개나 줘서 쓰잘데기 없이 SP 부족현상에 공헌하고, 다른 스킬들을 쓰기 전에 이 방깍 스킬들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만들고, 

심지어 성능도 구데기임.

거기에 주기적인 너프는 덤.

5) 이 캐릭터의 구조적 결함의 위기라 볼 수 있음.

이것보다도 먼저 배우게되는 체인러쉬라는 캐릭터 컨셉과 전혀 맞물리지도 않는 별개의 특색을 가졌고

4번 항목의 방깍 스킬과 연계가 안됨.

안그래도 성능이 구데기인데, 체인러쉬도 못받으니까 좀 미안했는지 가호에 스증 달아주더라?

그리고 용방 첨 나왔을 땐 체인러쉬 종속 스킬이라 1,2각 데미지엔 전혀 영향도 안줬었지.

뭐 이번에 퍼섭에서 무식하게 데미지만 올려주긴 했는데

이 따위로 상향을 쳐 먹여야 용방 스증 생긴거 까지 합쳐서 겨우 각성기같은 딜링을 낸다는게 참.

그리고 2각기는 일단 유니콘이 아니라 그냥 별가루넣은 풍선 터뜨리는 이펙트가 더 나을거 같음.

그러면 왔다갔다하면서 전방으로 넘어갈 일도 없을듯.

6) 캐릭터의 구조적 결함의 절정

캐릭터의 컨셉은 존나게 말뚝딜하면서 얍얍 쳐맞던 말던 딜하라고 쳐맞을 떄 데미지 덜 달으라고 판금에, 슈아스킬엔 뎀감까지 달아놓고, 스턴같은거 걸리면 해제하고 말뚝딜 계속하라고 의지란 것도 있고, 어차피 쳐맞을거 때린애 좀 따끔하라고 장미갑옷이란 요상한 것도 있고, 판금 강화 안할까봐 강인한 신념이라는 강제적 방어구 강화 스킬까지 달아줬지.

그런데 정작 몹이 빨빨 거리니까 내가 말뚝딜을 하고 싶은데 말뚝딜을 하려면 홀딩을 해야하고

홀딩을 하려면 다른 캐릭터를 가져다 홀딩시키거나, 내가 직접 홀딩을 해야하는데

선홀을 하기 위해서 스킬을 쓰려고 보니까 변변한 홀딩스킬도 없고

그나마 존재하는 선홀에 최적화된 홀딩스킬은 어머나 시2발 2각 80제 액티브 라인이네?

안그래도 홀딩스킬이라고 조또 약하게 설정된 스킬인데 체인러쉬 스증도 다 못받고 선으로 써야함.

그래서 퍼섭에서 내놓은 해결책이 1렙때 부터 홀딩 4.5초라는게 매우 어메이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