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통합
Soleil | 날짜 : 2015-12-26 00:40 | 조회 : 168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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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븐나이트] 방금 한편의 글을 문의하고 왔습니다.(복붙가능)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엘븐나이트를 재밌게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엘븐나이트가 2차각성을 맞이하게됬는데요. 여론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질적인 데미지 상향이 없고 환경에 따라 데미지 하향이면서도 2차각성 전 그대로의 데미지가 나옵니다. 엘븐나이트하면 이런 것들이 떠오르죠. '체인러쉬', '어렵다', '무기제한' 여기서 이 세 가지가 바로 엘븐나이트의 패널티입니다. 체인러쉬는 초보자가 접하기 어려운 체계인데다가 체인의 중첩이 끝을 달했을 때만이 다른 캐릭터와 견줄만한 딜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반드시 체인바에 맞춰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인러쉬를 유지하면서 특정스킬을 쓸 짧은 순간을 놓치는 일도 많죠. 그리고 무기제한은 엘븐나이트로 전직하면 기본으로 찍게되는 '기사도'라는 스킬때문이죠. 엘븐나이트는 이 기사도 때문에 대검만 착용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무기제한은 지옥파티의 무기드랍이나, 안톤레이드의 구원의 이기 무기를 습득하는 데에 크게 차별화되어 버리죠. 또한 대검은 물리계열스킬을 사용할 때 쿨타임이 10%늘어나고 MP소모가 20% 늘어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대검에 특화된 컨셉인데도 이런 패널티를 그대로 받고 있죠.
이처럼 엘븐나이트는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되어 여러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패널티가 많은 반면 좋지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있는데 엘븐의 상태는 '하이리스크' 뿐입니다. 솔직히 엘븐나이트 패치를 해주시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실망스럽고 기대감이 줄어들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최소한 '하이리스크 노말리턴'이라도 만들어 내고싶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리한 부탁이 아닙니다. 꼼꼼히 읽어봐주세요. 이제부터 엘븐나이트에게 반드시 필요하면서 최소화한 개선안 3가지와 기사도의 개편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첫째, 파티플레이 시 발생하는 체인러쉬의 역경직 문제 개선. 솔직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엘븐나이트는 체인러쉬를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여 이를 중첩시키고 무큐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파티플레이를 할 때에는 체인러쉬의 타격에서 역경직이 발생하고, 이 역경직이 체인러쉬에 진행되는 스킬의 발동속도를 늦춰버리고, 이 스킬이 발동되면 체인러쉬 타격의 역경직이 고스란히 스킬에 전해져 진행에 꽤나 어려움을 겪습니다. 성능개선이 아닌 버그개선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둘째, 체인러쉬의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의 복리화 혹은 '체인러쉬 강화'(tp스킬)의 롤백 '체인러쉬 강화'의 삭제 패치는 상당히 큽니다. 체인러쉬 강화와 체인러쉬를 달인의 계약기준으로 마스터 했을 경우 체인단계당 26%의 스킬 공격력 증가의 효과에 5체인 기준 단리로 적용되어 130%의 스킬 공격력 증가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인러쉬 강화가 삭제되고 정상적으로는 체인 단계당 13%가 되지만 습득레벨 조정을 통해 달인의 계약 기준 체인 단계당 16%입니다. 하지만 5체인 기준으로는 50%나 차이가 납니다. 상당히 큰 수치죠. 이를 매꾸기 위해 워크라이가 대폭상향되었으나 체인러쉬의 하향을 매꿨을 뿐 캐릭터자체가 강력해지지 못했다는 것이죠. 간단하게 체인러쉬의 공격력 증가 옵션을 복리화 시켜서 기존의 수치와 비슷하게 조정하거나, 다시 체인러쉬 강화를 주어 더 강력한 체인러쉬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솔직하게 엘븐나이트의 강화스킬은 쓸만한 것이 런지 에볼루션, 분쇄, 신록의 검을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쓸만한게 없습니다.. 체인러쉬 강화의 롤백은 tp가 남는 문제도 해결하고 직접적인 상향도 이루어지는 올바른 길이라고 봅니다. 셋째, 1차 각성기 '천마섬광', 2차 각성기 '트와일라잇 유니콘'의 대폭 상향 현재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1차 각성기와 2차 각성기를 주력딜링기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븐나이트의 1차 각성기와 2차 각성기는 심각하게 낮은 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차 각성기는 2레벨 기준 스킬포인트를 500이나 차지하는데도 시전시간이 매우 길 뿐더러 절대로 주력기가 될 수 없는 데미지입니다. 1차 각성기는 시전시간도 짧은 편이고 유틸리티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서 지금 데미지에서 10~20%상향만 쎄져도 될 것 같으나, 2차 각성기는 최소 50%는 상향해줘야 쓸만한 딜링기로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도의 개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사도는 앞에서 설명한 것을 요약하자면, '대검만 사용가능하며 아무런 보상이 없다. >> 대검에 특화되지 못함, 안톤무기아이템이나 에픽무기아이템 획득 등에서 상당히 불리함을 가짐.' 입니다. 지금 당장 기사도의 삭제를 개편하지는 못하겠지만 기사도자체를 개편하는 방법은 있죠. 엘븐은 대검의 쿨타임 증가, MP소모 증가 패널티를 그대로 받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패널티를 삭제하여 긴 쿨타임 문제와 심각한 MP소모문제를 해결하고, 추가적으로 크리티컬 확률 증가, 물리무기 공격력 증가 등의 추가 옵션으로 딜적으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습니다. 기사도의 개편은 필수가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잘 개편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 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엘븐나이트의 밸런스에 조금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해요.. ㅜ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하이리스크 노말리턴은 되도록!! 문의 접수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__) 엄청난 멘탈의 타격때문에 개편안보다는 네오플을 이해시키는 방식의 글을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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