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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기여어 | 날짜 : 2015-12-13 13:22 | 조회 : 300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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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븐나이트] 근데 전 5체인의 예열시간은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드 초창기시절 지금보다 딜러들의 스펙이 훨씬 열악해서 아그네스도 눈을 몇번 봐야만 잡을 수 있는 화력이 평균척도인 시절에 5체인 시동거는 시간을 버텨주던 레이드 몹들 상대로 엘븐은 강력한 캐릭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무홀과 쿨감단리의 효과가 시너지가 특히 예술적이었지만요.
지금 도를 넘은 상향평준화 때문에 레이드가 레이드도 아니고 그냥 동네북 허벌이라 진고던 타임어택하듯 한방메타가 유리한 상황인데다가 특히, 올해 도적 2각때쯤부터 파워인플레가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2각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면서 순수딜러 직업들로만 가득찬 도적과 남격가가 2각이 나온 시점부터 딜러들 평균수준이 높아졌고 그 때부터 레이드 허벌화가 심해졌습니다. 5체인 예열시간은 지금 레이드가 너무 허벌이 되서 몹이 5체인을 못버티고 픽픽 쓰러지니까 안좋게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 진입 후 토그를 제외한 각종 네임드와 보스몹들이 1~3초만에 픽픽 죽는 지금의 개허벌 레이드가 아니라 컷이 좀 높아진다면 다시 지속딜 메타가 유행하고 엘븐의 5체인의 예열시간도 몹이 충분히 버틸테고 5체인이 되면 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엘븐의 특성은 충분히 다시 유리해질 것이라 봅니다. 띵진이가 캐릭은 점점 세지는데 레이드는 캐릭에 맞춰서 난이도 상향없이 도태되어있으니 순딜캐릭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엘븐이 피해를 입는거죠. 결론을 말하면 지금의 파워인플레 + 개허벌 레이드 환경이 잘못된거지 엘븐의 특성이 잘못됐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레이드가 상향되서 예열시간을 벌 수 있는 환경이 오고 지딜캐릭이 우세해지는 때가 오면 그땐 예열시간 소모라는 리스크 대신에 높은 지딜력을 가지는 엘븐의 특성이 빛을 발할겁니다. 개인적인 추측인데 2각 전부 나왔으니 레이드 몹의 체력도 30~50%이상 초상향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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