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나이트] 엘븐은 안하지만 제가 던파하면서 느낀건

그냥 이게임은 리스크달고 쎄지는 캐릭하면 안됩니다. 게임이 무한 상향 평준화의 시대라 아무리 수치책정을 어려운 난이도, 또는 조잡한 시스템(엘븐, 버서커, 다크나이트 등) 등에 맞춰서 적절히 조정한다고 해도 결국 네오플도 유저도 '하이리스크 '는 안보고 '하이리턴' 만 보고 패치를 진행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처음에야 하이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리턴이 확실하니 그만의 매력이 있겠지만, 상향평준화가 진행될수록 아무 조건없이 하이리턴의 데미지를 뽑는 딜러가 많아지면, 그 하이리스크는 그냥 패널티밖에 안됩니다. 앞에서 언급한 세 직업 다 낮은 체력과 방어력, 체인유지, 콤보 시스템등의 리스크를 안고서도 그에 따른 리턴이 확실한 캐릭터라는 것이 컨셉이지만, 요즘 검마라던가 로그급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딜러들은 그런 리스크없이도 저만큼 딜넣는 직업들 널렸습니다. 결국 딜을 넣으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그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딜이 그렇게 안쎄고, 그렇다고 체력을 안빼거나 체인을 유지안하면 딜이 나락끝까지 떨어지는 총체적 노답이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 체인, 혈십자, 타임브레이크는 그냥 페널티입니다.

글쓰다보니 두서없이 막 써버렸네

3줄요약
1.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리스크없이 하이리턴을 내는 딜러가 많아질수록 패널티 덩어리밖에 안된다.
2. 띵진이시발아
3. 나이트분들 2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