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희폭 가져가는 김에 해줬으면 하는 개편안..

일단 마왕의 고질적 문제점중 하나인 '균차 + 유니크 끼고 레이드 다 때려부순데! '

 

에 대한 개선안...

 

공진을 가져가면 실질적으로 카오스의 희폭 데미지는 50%저하됩니다.

 

(데몬60%저하이지만 매지션 폭발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럼 이 50퍼센트를 무엇으로 채우면 되냐, 아이템에 의한 스펙으로 채우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턱대고 상향했다간 날먹만 늘어나 더욱 인식이 바닥에 떨어지겠죠.)

 

물론 이 50%가 에픽 풀셋으로 채워야 한다거나 하는 개소리를 멍멍거리면 안 될 테고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관점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1. 혼혈.

 

마왕에게는 혼혈이라는 패시브가 있습니다.

 

누누이 지적되고 있듯이 이 혼혈이라는 패시브는 오로지 무기제한이라는 페널티만을

 

가지고 있죠.

 

이것을 좀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장착한 소검의 강화 1당 1%의 스킬 데미지 증가라던가. 이런 옵션을 넣어

 

고급 무기를 착용했을 때 딜을 올리는 겁니다.

 

위의 예시대로라면 보통 레이드 12강은 매너니 12% 스킬 딜이 올랐다고 치고,

 

이제 38퍼센트 남았네요.

 

2. 무기 옵션.

 

천총운검에는 마왕이 착용 시 증추뎀 외의 다른 옵션이 가동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는 네오플에서 마왕에게 증추뎀을 줄 생각이 없다는 의지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를 커버할 옵션을 좀 무기들에 달아줬으면 합니다.

마왕의 무기체계는 아주 빈약합니다. (그러니 성장형 레전더리 무기가 끝판무기라는 소리나 듣지)

안 그래도 쓸 수 있는 무기가 소검밖에 없는데 그 소검 중에서도 쓸게 없습니다.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는 에픽 류 중에서도 쓸만한 건 85제 3종류 뿐, 하위 무기들은 전부

 

마왕 입장에선 쓰레기죠.

 

레전더리도 그나마 킬조가 쓸 만하다고 하는데 가격 값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유니크

 

무기와도 별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킬조나 엘팅 메모리얼이나 데어데드나 그게 그거...

 

이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킬조의 영혼검에 위아래 z를 누르면 데몬이 킬조의 영혼이 빙의돼서 더

 

강해진다거나, 로드 오브 수라로 제노사이드를 쏘면 데몬들이 터지고서 살아 돌아온다거나,

 

세븐러키로 제노사이드를 쓰면 랜덤으로 터지는 데몬중 7마리의 데몬의 희폭 데미지가 77%강해진다거나,

 

뭐 독특한 옵션은 생각하면 많이 있겠죠. (개발자 머리 터지겠지만.)

 

그런 것도 귀찮으면 그냥 간단하게 증뎀 무기를 장착 시 그걸 스킬 증뎀으로 변환하게

 

해주던가요. (고급무기 대부분이 증추뎀으로 떡칠 되어있는 던파의 시스템상..)

 

혼혈로.

 

이런식으로 고급무기로 딜을 한 16% 올려주면(최저 리버랑은 동급이어야겠죠, 상위 레전드랑

 

에픽들인데...) 이제 22% 남습니다.

 

3. 클로니클 개편.

 

마왕의 클로니클은 그다지 강력한 편에 속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균차나 둘둘하고 다니지)

 

마왕이라는 캐릭터의 기본 성능이 워낙에 우월해서 별로 드러나지는 않았던 것뿐이죠.

 

마왕의 매드니스 3셋과 6셋에 희생폭탄 증뎀 옵션을 달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 경우 9셋의 옵션을 조금 저하하고 3셋과 6셋에 딜 증가를 달아서 최종적으로

 

균차9의 데미지보다 높게 해 줘야합니다.

 

이래야 그나마 날먹이어도 균차로는 날먹 안 할테고 클로니클+거형 3셋으로 성능을 어느정도

 

낼 수 있겠죠.

 

아, 여기서는 딜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이 클로니클 개편의 의의는 균차따위 쓰는것보다

 

정식세트인 매드니스를 들었을 때 딜이 더 쌔거나 거의 차이가 안나고 +@로 거형이나 다른

 

세팅을 했을 때 딜이 올라가게 함 + 유틸리티성의 압도로 균차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드니스를 사용하는 것을 강제하기 위함입니다.

 

4. 스킬개편안.

 

이점은 매드니스만이 아니라 디아볼릭세팅에도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TP 투자시 최대 소환 개체수를 1마리씩 늘어나게 해줬으면 합니다.

 

빅대디는 TP1일 때 1추가에 이후부터 홀수에만 개체수가 증가합니다. (5렙 3마리증가.)

 

마왕의 소환수는 강력한편입니다. 이놈들이 멍청하고 멍청하고 멍청하고 멍청하고 멍청하고

 

드라군 같아서 문제지. (사거리 닿아도 공격안하고 멍 때리는 점이나 길에 막혀 우왕좌왕하는

 

점이나 여러모로 닮았군요. ㅡㅡ;)

 

그런데도 AI 상향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는 네오플의 기술력으로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도

 

있고 진형이라는 이상한 패널티를 달아버린 이상 고칠 도리도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TP투자시 데몬의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면 디아볼릭 세팅이 오리7마리+@(TP투자류 아이템)

 

매드니스가 빅대디4마리+@ 라는 시나리오가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매드니스 입장에선 제노사이드를 자주 후려쳐야하니 빅대디를 쌓지는 못하겠지만

 

다크퀸으로 데몬을 늘린다는 비정상적이고 비효율 적인 방식은 사라지고 실질적 데미지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때 디아볼릭 세트는 약간의 하향이 필요할겁니다.)

 

이리하면 최종적으로 한 10%정도 딜 상향이 있을 테고, 디아볼릭이나 데몬솔져나

 

파괴의 메지션은 더 쌔지겠죠,(메지션류도 TP로 개체수가 증가할 테니까요.)

 

더욱 다양한 형태의 마왕이 생길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면 최종적으로 12퍼센트 정도의 딜을 잃어버리게 됩니다만..

 

다들 하양은 어느 정도 예상했잖아요? 그 정도는 각오해야죠.

 

이상으로 개편 안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암광은 답이 없어서 딱히 대안은 못찾겠더군요..

 

제가 말한 형태와는 다르더라도 네오플이 가능하면 스펙으로 딜을 되찾을 수 있는 형태의

 

패치를 해줬으면 합니다...

 

태클 환영이구요. 가능하면 욕은 좀 자제해주셨으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