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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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2-12 22:54 | 조회 : 235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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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로그하다보니 다른 캐릭 손에 안잡은지 3년이 다 되어감
2011년, 대학생새내기때 자취하면서 옆방 동기가 로그하는 거 처음보고 개뻑가서(그시절 나는 렌져 올인형으로 키우고 있었슴) 그날 당일 바로 13진가이 팔아넘기고 모든 돈을 로그한테 투자하면서 키워갔슴
한달정도 했을까 70을 찍고(그당시 만렙) 다시 녹도 노가다를 반년정도 하니 어느새 1억이란 골드가 생김.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해야 알차게 강해질 수 있을까 고민도 잠깐 입대 날짜가 얼마 안남았다는 걸 깨달음(당시 2월이었는데 나는 3월6일에 입대해야할 상황) 이 1억 골드를 남은 한 달동안이라도 즐기게 지금 당장 투자를 해서 강함을 맛볼 것인가? 아니면 2년 묵히고 전역 후에 천천히 즐길 것인가? 라는 고민 속, 어느새 2주라는 시간이 가버렸고 입대까지 3주 남은 상황, 결국 충동을 참지 못하고 템을 질러버림 13골블, 세컨드데스, 셀리스트, 버닝웨이브링, 보티첼리보주 4개를 사니 남은 잔고는 약 100만원ㅋㅋ 그렇게 3주동안 신나게 이계를 돌다가 입대함 ㅠㅠ..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전역을하니 참으로 많이 바뀌어버린 던파.(전역 3달 전엔 대전이 패치로 아에 그냥 다른 게임이 되버린 줄 앎.) 그리고 나는 잠깐이나마 롤에 빠진 나머지 던파의 존재를 잊었는데 3일 전인가 심심해서 이계라도 돌자하고 로그를 접속, 얼마 없는 코인 날려가며 이계를 돌다보니 뙇!하고 떨어져버린 강일힛엔 신발... 이거슨 내 강일힛엔에 유일하게 없던 마지막 부위.. 순간 개소름 돋음... 그리고 언제 충전한지 모르겠다만 7900세라가 있길레 부족한 코인을 충전하고자 코인을 구매 후 남은 돈으로 해방의 열쇠를 구입했는데 첫 봉자에서 떡하니 떠버린 ` 클론 레어아바타 상자(나이트 포함) ` !! 경매장에 올려보니 무려 2500만원... 하; 결국 어쩔 수 없이 다시 던파를 시작한지 3일째 된 오늘... 심심해서 다른 캐릭 키워볼까하고 캐릭터 생성창 멍하니 보면서 한시간동안 고민하다 결국 걍 종료해버렸네요. 진짜 저는 로그가 아니면 안되나봄ㅋㅋ 다른 캐릭터가 절대 눈에 안 들어옴ㅋㅋ 로그는 모든 스킬이 캔슬이 붙어있다보니 손이 쉴틈이 없고 개꿀잼인데 다른 캐릭은 일단 캔슬이 없다는 게 너무 답답하고 ... 그냥 답답함. 씹답답함. 로그하다 다른 거하면 개씹노잼, 런처하면 암걸릴 듯 아무는 이렇게 던파를 다시 시작하게된 씹뉴비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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