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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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7-19 12:12 | 조회 : 324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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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쿠노이치에 대한 고찰 - 육성편요즘 쿠노게에서 진보와 보수가 싸우고 있는 광경을 봤습니다. 저도 나름 키운지 오래됐고, 육성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불편함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육성이 힘들다 네. 가장 큰 문제는 육성이 힘들다는 겁니다. 다른 의미로는 재미가 없어요. 쿠노이치의 핵심은 여러스킬을 동시에 [인법 : 잔영 남기기]를 이용해서 난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달계기준 레벨 30 전까지는 스킬을 쓰면 멈춰있어야 하기 때문에 화염구를 쓰고 멈추거나, 환영 다중 수리검을 쓰고 멈춰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물론, 기본 이동속도가 빨라서 어느정도 좋아지긴 하지만, 환영 다중수리검은 하단이 안맞고, 화염구는 열화참과 함께 써야 데미지가 준수하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빨라도 사냥속도가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잔영남기기를 배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번의 조정을 걸쳐 초반 레벨때 공격력 비율이 매우 낮게 측정된 잔영남기기는, 스킬을 쓰면 잡몹조차 죽지 않는 경우가 있어 매우 난감합니다. 따라서 잔영남기기를 몇번 써본 사람들은, 그냥 잔영을 쓰지 않고 인을 끝까지 맺어 사용합니다. 결국 사냥속도가 느려지는 것이죠. 물론 육도윤회가 어느정도 도움을 주긴 하지만, 역시 30초의 시간이라는 것과, 한 방에서 모든 스킬을 쏟아붓는 다는 것 때문에 네임드나, 보스방에서 쓰려고 아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영 남기기도 메커니즘이 있어서 바로 잔영을 만들수도 있고, 인을 맺게 해서 쿨타임 감소를 시킬수도 있지만, 초보들은 기본적으로 잔영을 남기는 법 조차 모릅니다. 사실 설명해줘도 이해하기가 어렵구요. 결국 초반에 쓰지도 않던 잔영남기기는 85레벨을 찍고나서도 왜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냥이 그나마 쉬워지는 구간이 두꺼비를 배우면서 인데, 62 이후에 추섬쩔을 받고 시간의 문에 들어서면 다시 무큐기 딜이 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심지어 1각기들은 데미지가 처참해서 쓰기도 애매하죠. 우여곡절 2각을 배우면 그때부터는 사냥이 쉬워지지만, 이때부터는 사냥도 대부분 파티사냥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집니다. 결국 '쿠노이치는 약한데?'라고 생각하며 85레벨 이후 접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2.쓸수 없는 아이템들 타캐릭을 헤비하게 키운 유저는 이제 다음캐릭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백화점을 살펴볼까요? 천 마스터리, 마법공격 캐릭터 하면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다크고스도 못쓰고, 85제중에서 쓸만한건 택틱컬 커맨더, 불타오르는 마력, 엘리멘탈 드롭퍼 세트. 물론 택틱컬이라던가, 다른 에픽들을 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에픽 세트 아이템들은 마법크리티컬 확률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불마력 세트만 끼게 되죠.(불타는 마력의 세트의 벨트 옵션인 20%, 기본 천 마스터리에서 15%를 가져오니 그나마 낫지만, 크리티컬 칭호나 오라가 없으신 분들은 만크찍기도 버겁습니다.) 이제 무기를 살펴볼까요? 80제 무기는 더이상 쓰이지 않으므로 패스, 85제중에선 여섯세계의 순환은 딜보다는 유틸적 측면이 강하고, 불마력 세트의 마공증가 옵션과 겹쳐 효율이 떨어집니다. 남은 아이템은 화둔의 비기 : 폭영(예전엔 해방 이기와 맞먹는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갑론을박을 거쳐 결국 폭영스위칭 이기해방이라는 괴랄한 조합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악세사리에서 증뎀이 있을경우 스위칭을 하거나, 아예 악세사리에 증뎀을 못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척목,포락,자살목,얼개 등등...) 그 이후에 이제 안톤 레이드 보상을 생각해봅시다. 얼개는 폭영 증뎀에 먹혀, 잔재도 불마하의에 먹혀(택틱은 낄수있으므로 여기서 이점을 챙기죠), 그렇다고 레전에 밀리는 형상을 받기도 뭐하고, 근원은 말할것도 없으며, 마공빌런인 쿠노에게 증적? 차라리 은시계를 정가해주는게 낫지. 결국 이기를 정가하거나, 무탐을 띄우지 않는 이상 효율이 없으므로 보상은 있으나 마나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무자본유저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끼는 퀘전더리(그라시아, 비탄)를 낄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들여 레전더리를 사거나, 헬파밍을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즉, 라이트하게 키우려는 유저들은 할 수 없는 것이고 이게 쿠노이치 유저들이 없는 이유입니다. 또한 쿠노이치는 인식조차 바닥을 뚫고 메롱시티에 가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잡스까로는 걸러지기 마련이며, 잔영과 홍염 레벨링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딜링 능력조차 중하위권 수준이고, 컨트롤과 스위칭 유무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상위스펙 아니면 공팟에선 잘 안받아주죠. 결국 잡스까를 낀 상태로 광부가 되거나, 이계황큐벌이가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잔영 레벨링이 중요하므로 홍염과 잔영 플레티넘을 낀 레어아바타는 필수고, 잔영칭호가 나올때만 쿠노유저가 잠깐 늘어나는 수준이므로 쿠노이치 뿐만 아니라 아이템 개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심심하면 쓰고있는 개선안과 관련된 스킬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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