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댄서] 이번 시너지가 독이 된 EU

글을 읽기전 필자의 귀찬음에의한 음슴체 주의








지금 섀댄 게시판 보면 두 갈래로 나뉨

1. 시너지 받고 루크나 잘가자.
2. 이딴 시너지 필요없고 딜내놔.

대충 이럼. 필자 본인은 2에 해당.

계속 말해보자면

2.에 속해 있던 사람들도 얼마 전까진 시너지를 바라고 있었음. 스킬 대부분이 홀딩인 직업들은 다들 그럼.
홀딩캐는 시너지 없으면 완전 찬밥신세니깐.
시궁창 인식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밖에 답이 없다 생각했었는데.

문제는 얼마 전 5/19  이 날 올라온 개발자 노트의 밸런스 팀장의 한마디

● 순수 딜러 캐릭터의 딜링 강화

파티 시너지 효과를 지니지 않은 순수 딜러 캐릭터들의 딜링 능력을 강화하여, 

순수 딜러만으로 파티를 구성하여도 순수 딜러와 시너지 딜러가 조합된 파티에 비해 화력 차이가 크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갑자기 시너지 없는 딜러를 있는 딜러보다 화력을 쌔게 조정하겠다 했음. 물론 이 밸패 방향은 전혀 틀린게 아님.
어디까지나 중요한건 이 말 때문에 섀댄 입지가 '딜러'에서 '서포터행'으로 바꼇다는 것.

여기서 시너지 받았다고 서포터 행인건 너무 과장 아니냐고 생각 할까봐 짚고 넘어가자면.

홀딩+시너지를 가지며 딜이 타 딜러보다 약한 직업을 던파에서 흔히 '서포터'라고 함.
그리고 개발자가 섀댄을 그렇게 만든다고 선언한거임.

우린 어디까지나 리스크에 합당한 시너지와 딜을 바랐음 .

그렇게 받은 시너지가 섀댄 본인 딜링에는 도움 1도 안되는 지속 5초의 시너지. 

6월 밸패때 섀댄 딜상향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저 방향대로라면 섀댄이  '순수 딜러' 보다 쌔질일은 없음.

왜 우리(섀댄 유저)가 최고 하드한 패널티 백어택을 하면서까지 얻어낸게 본인 딜 도, 후딜 삭제도 아닌 파티원
시너지인게 좋아할 일인지?

당장의 더러운 인식을 올리기위해 바랬던 시너지 였을 뿐인데 개발자는 시너지 줬으니 서포터 라고 함.

 
간간히 1.에 속하는 유저들이 '너흰 이제 업글픽풀 됬다고 쩔공하려고 이제와서 딜러타령하냐' 는 글을 봤는데
패치 저대로 넘어오든 안오든 업글풀급 섀댄이 쩔공하는데 문제 하나도 없음. 섀댄 쩔공 능력은 안톤에서 많이 봤듯 가히 탑급임.

애초에

그 업글풀 섀댄님들은 시너지 1도 없고 지금 보다 인식이 더 시궁창인 시절 부터 루크 깨온 베테랑들임. 이 분들이  저런 욕 들을 이유없음.  
루크 쉬울때 꿀빨았다 하면 할말없고;; (필자는 루크 상향되고 나서도 자수찐 2신기 노황홀찐 셋팅으로 잘만 깸) 

각설하고

섀댄 유저들이 시너지 받기 싫은게 '섀린이 유저들 쉽게 가지마' 같은 ㅆㅎㅌㅊ인성으로 하는 말이 아님.

당장 루크 가기 편하자고 덥석 물기엔 너무나도 악조건이란거지

섀댄1,2 : 백어택 리스크에 합당한 딜과 시너지 주세요
개발자 : 5초 지속의 '백어택' 조건부 시너지나 받아. 아 물론 너님 딜은 그대로고 ^^, 앞으로 너희가 시너지 없는 딜러보다 쌔질일은 없을거야.
섀댄1 : 우왕 일단 루크 가기 쉽겠다. 받아야지~ 개꿀~
섀댄2 : 하 ㅅㅂ 이러려고 키웠나...그럴거면 주지마;;

옆에서보면 대충 이런 느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