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댄서] 섀댄에 대한 잡담

일단 던파 자체가 레이드쪽으로 밸런싱을 하고있고 대부분의 던파 유저들 관심사가 그 캐릭터가 레이드에서 어떤가에 치중되어 있기에 레이드 기준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1. 레이드에서의 섀댄의 역할 (안톤 / 루크)

 가장 먼저 말해두지만, 섀댄의 레이드에서의 역할은 딜 + 홀딩 이며, 이떄 홀딩의 비중을 높게 잡는것이 좋다. 

 안톤이야 템을 맞추면 갈수있고 루크는 에픽풀이 되어야하며, 섀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순수 딜러2, 섀댄, 홀리], [순수 딜러, 섀댄, 버퍼, 홀리] 이다.

 안톤, 루크 모든 레이드에서의 네임드들에게 섀댄은 선홀이 가능하며, 그 홀딩시간은 다른 전문 홀더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할수 있지만, 홀딩시간이 짧다고 할수없을정도로 적당하다. 

 적당한 셋팅으로 위의 조합처럼 간다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홀딩시간동안 네임드를 깔끔하게 잡아낼 딜이 나온다.

 그리고 섀댄이 홀딩 포지션을 전담하는게 가장 좋은 이유는 대부분의 홀딩 캐릭터들은 몬스터를 여기저기 이동시키는 스킬, 띄우는 스킬들이 많은데, 섀댄은 암살자라는 컨셉의 직업이기 때문에 백어택을 잡아야하는 패널티와  스킬들의 범위와 판정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 다른 서브홀딩이 가능한 직업 혹은 홀딩캐릭과는 상성이 최악을 달린다.

 그렇기 때문에 섀댄은 캐릭 숙련도와 레이드 숙련도를 끌어올려서 홀딩 포지션을 직접 전담하는것이 가장 Best 이다.

 2. 레이드에서의 섀댄의 입지 (안톤 / 루크)

 섀댄의 레이드에서의 인식은 일단 없다.

 가장 기본적으로 일단 대부분의 공대장이 섀댄에 대해서 모른다. (인식이 높다 낮다 하기 이전에 모른다.)

 어느정도 아는 공대장은 섀댄을 딜러로 인식하며, 캐릭보다 템을 보기때문에 (넨마,홀리 같은 케이스) 일정수준 이상의 템이 되어야 레이드 취직이 가능하다.

 안톤이야 일정 수준의 템이되면 다 갈수있다지만, 루크는 최상위권 스펙 혹은 엔드스펙이 아니면 취직은 어렵다고 봐야한다. 

 3. 마지막으로..

 섀댄으로 홀딩을 넣어가야할 정도로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약간 슬프지만 섀댄으로 레이드를 도는건 말리고싶은 입장이다. (물론 템이 좋아서 선홀만 성공하면 몬스터를 터트릴 수준이면, 안톤은 무난하게 갈수있지만, 루크는 힘들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