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nusk | 날짜 : 2013-01-26 21:30 | 조회 : 395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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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던파의 쇠퇴는 로그 등장 이후부터였습니다.
마치 드래곤볼의 셀이 강자들의 디엔에이를 모아서 만들어진 완전체인 것처럼,
로그도 이전의 캐릭터들의 장점을 모아 만든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케릭터입니다. 그 덕분에, 로그의 등장은 던파 역사상 가장 큰 부흥기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완성된 케릭터를 내놓아버린 이상, 그 이후의 케릭터는 그저 그런 팔푼이들 뿐이었고, 자연스레 던파는 쇠퇴기를 맞이하고, 메이플처럼 돼버렸습니다. 최근의 약믿은 정말 충격과 공포였죠. 그나마 최근에 나온 여귀검이 로그 이후로 캐릭터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 듯 보이나, 수년간 쌓여온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냥 평타치는 케릭이 하나 새로 나온 것 뿐이죠. 던파의 부흥기를 다시 가져올 것이라 예상했던 여귀검은 그저 그런 허푸랭이에 불과한 지금. 넥슨이 해야할 일은 로그 개편이 아니라, 로그 캐릭터 직업군을 삭제하고, 여귀검의 전직 중 하나로 넣어줘야 합니다. 그것이 여귀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던파의 부흥을 다시 가져올 최선의 방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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