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댄서] 지금 검신 하향 이후로 딜레마가 좀 늘었음...

검신 사망으로 기존의 메인 멀티유틸리티 디버퍼자리를 얼티밋 디바가 계승한 상태인데,

얼티밋 디바는 백어택을 앞뒤로 쥐어 흔들어버림. 여기서 세가지 딜레마가 발생함.

- 얼티밋 디바와 가려면 '죽음의 노랫소리'의 채널링 해제와 건물형 고정화 판정이 필수가 되버림.

그림자 유도분신으로 1회 강제 백어택값 취득한 이후에 암살로 판정 강제개행한 후 건물형으로 변한 몹을 암살 판정시간동안 두들겨패는 기존의 클래식스타일 회귀인데...

얼티밋 디바랑 같이가면 안된다는걸 아는 공대장도 거의 없을 뿐더러 쟤랑 같이가면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할 수 있을 만큼 섀도우댄서가 딜러로써 발언권 입지가 좋지도 않음. 오히려 딜러랍시고 디버퍼도 얘는 된다 안된다 그러면 공대장 입장에선 그 다음부턴 골치아프니 섀댄 걸러야겠다는 생각만 확고해짐.

- 스펙좋은 검신이랑 가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지만, '섀댄주제에' 스펙좋은 검신이랑 가는 것도 은근히 난이도 높음.

- 워크라이 세팅 엘븐나이트를 데리고가면 되지만 이렇게 되면 얼티밋 디바나 검신처럼 홀딩및 유틸리티 메즈를 제대로 해줄 수 있는 애가 아니라서 파티인원 한명 더 홀딩러가 필요해지는 수고로움이 생기며 4인팟기준으로 한명이 더필요하다는건 꽤 비중있는 일이라 최종 파티최적화에선 불리함. 카이쳐 넨마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

지금 실제로 던갤에서도 검신하향하고 입고있던 상위등급 템 벗고 울면서 죽노 다시 끼운다는 사람도 속출하는데, 솔직히 이쯤되면 TP로 암살 후딜삭제 옮겨주는건 절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