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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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06-23 23:39 | 조회 : 227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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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댄서] 새도우 댄서 개편안 을 쓰기 전에 [스압 주의]
이전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섀도우 댄서는 개편 및 개선이 필요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이번엔 개편 및 개선안을 써볼려고한다. 하지만 그전에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해 잠시 글을 쓰겠다. 1. 섀도우 댄서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것 섀도우 댄서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암살 특화 크로니클 셋트인 죽음의 노랫소리 이다. 필자가 봐도 상당히 좋다. 왠만한 에픽아이템은 이 아이템의 효율을 따라올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섀도우 댄서의 개선방안이나 개편안을 들고 나올때면 어김없이 등장하여 섀도우 댄서의 발목을 잡는 이 골칫거리는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터를 이야기 할때 빠짐없이 등장하곤 한다. 이 글을 보고있는 독자들이여 그대들중에서도 분명 '죽노셋' 사기! 를 외치며 섀댄 사기를 외치는 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면 '죽노셋' 사기, 섀댄 사기를 외치는 그대들이여, 그대들은 죽음의 노랫소리가 섀댄에게 어떻게 좋은지 알고 있고, 탈크를 했을 경우 어째서 탈크보다 좋다고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가? 모른다고 단정지어 말하진 않겠다. 왜나하면 세상에는 언제나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필자는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알게 된것을 여러분께 알려주고자 하니 진지하게 봐주었으면 좋겠다. 2. 크로니클? 탈크?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이 탈크를 할 경우와 하지 않았을 경우를 이야기하기 전에 유저들이 어째서 탈크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려고 한다. 크로니클 장비는 2차각성 이전에 나온 장비아이템으로 3/6/9 부위를 맞출때마다 캐릭터의 스킬중 2~4개의 스킬을 획기적이고 파격적으로 강화시켜준다. 하지만 2차각성이 나오면서 크로니클 장비의 효율을 받지 않는 스킬들이 제법 나오게 되었고 2~4개의 스킬을 강화하는 것 보다 1차각성 이전의 스킬을 포함하여 2차각성 이후의 스킬들까지 강화시키는 것이 효율이 더욱 좋게 되면서 유저들은 레전더리와 에픽아이템들을 찾게 되었고 이는 탈크 시발점이 된다.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요즘 던파의 추세는 크로니클 장비셋트를 벗고 에픽 장비와 레전더리 장비를 효율적으로 맞춰 끼는 것이다. 하지만 섀도우 댄서는 어째서 이러한 유행에 발을 들이지 못하는가. 간단하다. 효율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섀도우 댄서를 플레이 하지 않은 유저들이라도 너나 할것없이 '죽노셋 사기! = 섀도우 댄서 사기!' 라는 말도 안되는 공식을 머릿속에 만들어 입밖으로 외친다. 그냥 아는것과 잘 아는것의 차이를 아는가? 단지 한글자 차이 이지만 이 '잘' 이란 한 글자에는 너무나도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머릿속에 있는 틀어박힌 공식을 이유도 모른체 입밖으로 외치는 그대들이여,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라. 대부분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머릿속에 있는 공식만을 이용하여 외치는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해결할 생각조차도 없다. 아무 생각없이 주변에서 주워들은 지식만으로 사기를 외치기 이전에 진정 던파를 위해 캐릭터의 밸런스를 논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글을 읽고 섀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같이 생각해주고 노력해주길 바란다. (딱히 노력해주지 않아도 좋다. 단지 아무생각없이 넌 필요없어 라고 말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 일단 섀도우 댄서는 위에서도 말했던 것 처럼 요즘 유행하는 탈크가 전혀 맞지 않는 캐릭이다. 이는 당연 크로니클 장비의 효율이 왠만한 레전더리, 에픽 장비보다 좋기때문에 벌어진 현상인데, 절대로! 크로니클 장비가 사기라서 그런것이 아니다. 그러면 어떠한 점에서 섀도우 댄서의 크로니클 장비의 효율이 좋은지 알아 보자 크로니클 장비인 죽음의 노랫소리는 섀도우 댄서의 주력기인 암살의 쿨타임과 데미지를 폭팔적으로 강화시켜주고 6셋트에는 암살의 발동속도가 올라가며, 마지막 셋트인 9세트가 될 경우 암살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후딜레이가 사라진다. 2차각성이 나오기 이전까지만 하여도 이러한 옵션들은 섀도우 댄서에게 최적화 되어있다고 유저들은 생각했었고, 죽노로 인해 섀도우 댄서는 더욱 쌔질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캐릭터의 본질적인 문제를 아이템으로 해결하는 밸런스 조정방식은 캐릭터를 아이템에 종속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섀도우 댄서는 죽음의 노랫소리 라는 크로니클 장비에 의해 탈크의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 캐릭터의 본질적인 문제를 아이템으로 해결하는 방식의 밸런스 조정은 다른 직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그 직업들 또한 크로니클 장비에 의해 탈크의 한계, 즉 성장의 한계를 마주 하고 있다. 섀도우 댄서는 그 경향이 너무나도 심하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캐릭터의 경우가 심하지 않다는건 절대로 아니다.) 3. 던파의 트랜드는 탈크, 섀도우 댄서는 아직도 크로니클, 왜? 던파를 하는 유저라면 누구나가 일반던전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레이드를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한다. 그리고 레이드는 당연히 일반던전보다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 들이 '패턴' 이라는 공격 수단을 가지고 등장한다. 레이드의 네임드 몬스터들은 일반던전 몬스터들처럼 언제든지 유저들의 매몰찬 선빵들을 맞아주지 않는다. 그들은 '패턴'이라는 공격방식을 가지는데, 네임드 몬스터들은 공격을 할때에는 잠시의 빈틈을 제외하고는 무적상태가 되어 데미지를 입지 않는상태를 '패턴'이라고 한다. 그렇기 떄문에 유저들은 그 잠시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홀딩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그 잠시를 늘려 딜을 넣어 몬스터를 없에는 형식으로 게임은 진행된다. 섀도우 댄서의 경우 이러한 게임 진행방식에 의해서 한계점이 나타나게 된다. 섀댄의 스킬들은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주력기 2개 (암살, 페이탈블리츠) 를 제외한 모든 딜링기들이 '그림자 이동' 이라는 스킬을 통해 연계를 해야한다. 당연히 '그림자 이동'의 효과를 받지 못하면 스킬의 연계는 끝나고 거기서 섀도우 댄서의 딜타임은 끝이다. 그렇다면 섀도우 댄서의 스킬들을 전부 '그림자 이동'으로 연계하면 되겠네 라고 생각 하는 유저가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여기서 나온다. 스킬 연계에 필요한 '그림자 이동'에 어떠한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2차각성이 나오기 전에는 스킬의 갯수가 그리 많지않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2차 각성이 나오면서 스킬들이 증가하게 되자 이러한 문제점은 급작스럽게 나타나게 된다. 딜링 스킬 갯수에 비해 '그림자 이동'의 사용횟수는 1회, 쿨타임은 4초로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4초당 1회 라고 하면 감이 안잡히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말하면 확 와닿을 것이다. 레이드에서 네임드 몬스터의 딜링 시간은 홀딩을 잘 연계했다고 봣을때 7~8초 사이 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네임드 몬스터 하나에게 퍼부을수 있는 스킬이 최대 3개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말로는 최대 3개라지만 실질적으로 섀도우 댄서가 정상적인 딜을 넣기위해 백어택을 노리다보면 보통 주력기 2개를 넣고나면 딜타임은 끝난다. 더군다나 가장 강한 주력기 두개는 너무나도 긴 후딜레이에 연계의 주축을 맡고있는 '그림자 이동' 이 효과를 받지 못하면서 이 두개의 스킬을 한번의 홀딩에 한 몬스터에게 넣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해준 아이템이 있는데, 그게 바로 섀댄의 최대의 난제, 죽음의 노랫소리 라고 불리우는 크로니클 셋트 이다. 주력기중 하나의 후딜레이를 깔끔하게 삭제 시켜주면서 강화시켜줌으로써 섀댄의 스킬 연계에 약간이나마 활로를 열어준 이 크로니클 셋트는 감히, 레전더리와 에픽 장비들과의 효율을 비교해봐도 좋다고 단언할수 있다. 하지만, 섀댄은 이 죽노를 벗고 싶다. 레전더리와 에픽장비와 견주어도 좋다고 단언한 이 장비를 왜 벗고 싶을까 생각해본적 있는가? 섀도우 댄서가 죽음의 노랫소리라는 크로니클을 벗었을경우 딜타임중 넣을수 있는 스킬의 수는 잘해봐야 3개 못하면 2개 이다. 그것도 주력기를 다 꼽아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죽음의 노랫소리라는 크로니클을 착용 할경우 전체적인 딜량은 하락할지 모르지만 딜타임중 넣을수 있는 스킬의 갯수가 못해도 5개까지 늘어난다. 물론 주력기 두개를 같이 꼽아 넣을수도 있다. 너무 파격적이지않은가? 크로니클을 벗어던지고 탈크를 하여 전체적인 딜량을 아무리 늘려봐야 뭐하는가. 한번에 넣을수 있는 스킬이 두가지 밖에 안된다면, 5개의 스킬과 비교해 봤을때 그리 차이가 않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역지사지라고 다른 캐릭터들이 이렇다고 생각해보자, 그만큼 값어치를 하지 못하는 에픽과 레전더리 아이템을 크로니클을 버려가면서 왜 끼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크를 하는 섀댄들이 있다. 애정을 가지고 한계를 뛰어 넘기위해서 크로니클 장비를 벗어던지고 일명 탈크를 시도한다. 하지만, 캐릭터의 스킬간의 구조가 2차각성이 나오면서 꼬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개선도, 개편도 없기에 캐릭터의 구조적 한계를 맛보고 섀도우 댄서 유저들은 좌절한다. 지금 섀도우 댄서의 개편안중 가장 시급한 것은 캐릭터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크로니클 장비로 완하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 자체적인 능력으로 해결하여 다른 캐릭터에 비하여 너무나도 낮은 캐릭터의 한계를 부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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