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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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06-21 22:08 | 조회 : 747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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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댄서] 새도우 댄서의 '안' 과 '못'의 차이 [스압주의]
요즘 던파의 대세는 탈크 하지만 섀댄은 어째서 아직도 죽음의 노랫소리라는 아이템에 의존하고 있나
이것은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터의 스킬 구조에 연관되어 있다. 일단 크로니클을 어째서 끼는지 부터 알아보자 1. 크로니클을 왜 끼는가 크로니클장비는 일정 갯수를 장착하게되면 특정 스킬에 특수한 효과를 부가하며, 동시에 스킬에 대한 쿨타임 감소, 데미지 증가, 혹은 범위 증가등 스킬을 강화시켜준준다. 이렇게 특정 스킬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두 세가지의 스킬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 그 스킬의 쿨타임, 데미지, 범위 더 나아가서 특수한 부가효과를 주는 일명 스킬 강화 아이템인 것이다. 이러한 크로니클 장비는 다른 아이템에 비해 특정 스킬에 대한 영향력이 말도 안 될정도로 파격적으로 높기때문에 캐릭터의 주력기가 강화되는 크로니클 장비를 선호하며 크로니클 장비를 찾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크로니클 장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한계가 찾아오게 된다. 2. 크로니클 장비를 벗는 이유 짧게 말하면 크로니클 장비를 꼈을때보다 에픽장비의 효율이 더 잘나오기 때문이다.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자면 크로니클 장비가 유행하던 시기는 2차 각성이 아직 나오기 이전의 시기이다. 크로니클 장비는 2차각성이 나오기 이전의 아이템으로 당연히 1차각성 이전의 스킬들을 주력으로 강화시켜주었지만 2차각성이 나오기 시작함에 따라서 스킬을 전체적으로 강화시켜주는 에픽 아이템 혹은 레전더리 아이템이 각광받기 시작한다. 3. 섀댄에게 있어서 '죽음의 노랫소리' 크로니클 아이템 셋트 섀댄에게 있어서 죽음의 노랫소리, 일명 죽노 라고 불리우는 이 크로니클 아이템 셋트는 매우 파격적이다. 섀댄의 아이덴 티티라고 할수있는 암살 데미지 강화, 쿨타임 저하, 소소하지만 심장찌르기 데미지 강화에 자버프기인 암살자의 마음가짐 또한 강화시켜준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조건속에 말도안되는 부가적인 효과가 붙는데 그건 바로 암살의 발동시간이 빨라지고 후딜레이가 삭제된다는 점이다. 모든 스킬에는 선딜레이, 후딜레이, 시전시간이 존재한다. 섀도우 댄서에게 있어서 암살 이라는 스킬은 매우 강력한 스킬임에 다름없지만 언제나 말도안되는 암살 스킬의 후딜레이에 의해 스킬연계의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 죽노셋이라는 크로니클 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섀댄은 그러한 고뇌를 떨쳐내게 된다. 섀댄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파격적인 이 아이템은 그 어떤 아이템보다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4.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애정은 애증의 대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에서 서술했듯이 죽노셋은 애정에서 애증 어린 관계로 변하게 된다. 2차각성이 나오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두세개의 스킬에 묶여있는 형식의 크로니클 셋트를 버리고 모든 스킬을 조화롭게 사용할수 있는 레전더리, 에픽아이템을 찾게되고 섀댄 또한 그렇게 될줄 알았다. 하지만 섀도우 댄서라는 캐릭의 구조는 그러한 일을 용납하지 않았다. 섀댄의 스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시전시간 및 후딜레이가 심해 어떠한 스킬도 연계를 생각 못할 시전시간과 후딜레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림자 이동이라는 스킬을 이용하여 스킬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스킬간의 연계를 어느정도 이어나갔고 암살은 그림자 이동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대신, 죽음의 노랫소리 라는 크로니클 장비를 이용해 너무나도 매끄러운 스킬연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암살이라는 스킬은 죽노라는 크로니클 장비 없이는 누구나가 봐도 두말할것 없이 다음 스킬의 연계는 꿈도 꾸지 못할 후딜레이를 가지고 있었다. 1차 각성기 이전의 스킬들중 후딜레이, 시전시간이 길어 연계가 힘든 스킬들은 그림자 이동을 이용하여 연계를 이어갔고그림자 이동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암살은 죽음의 노랫소리 크로니클 장비를 이용하여 연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2차각성이 나오고 나서 스킬들이 늘어나면서 문제점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스킬 연계의 허리를 담당하는 그림자 이동의 쿨타임, 2차 각성 이후 주력기(페이탈 블리츠)의 후딜레이가 섀댄의 발목을 잡은 것이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일단 섀댄의 스킬들은 대부분 시전시간 후딜레이가 상당히 길다. 이러한 단점을 그림자 이동이라는 스킬을 이용해 무마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2차 각성 이후 스킬들의 갯수는 증가하였는데 그림자 이동의 쿨타임이 일정하여, 그림자 이동의 사용 횟수는 스킬의 갯수와는 무관하게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이러한 1차적 문제로 인하여 섀댄의 스킬의 연계는 엉망진창으로 꼬이기 시작하였다. 부드럽게 스킬을 연계해 나가는 것이 아닌 그냥 강한스킬 한두개를 뿌리고 마는 형식이 되어버린 것이다. 2차적인 문제로는 2차각성 이후 주력기 스킬의 후딜레이다. 섀댄의 2차각성 이후 주력기는 두말할것 없이 페이탈 블리츠 이다. 유일하게 탈크를 할경우 암살과 맘먹는 혹은 그보다 더한 딜을 끌어내는 이 스킬의 후딜레이는 암살과 맘먹거나 그 이상이라고 할수 있다. 암살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크로니클 장비를 통하여 해결하였지만, 페이탈 블리츠의 경우 어떠한 관련장비도 없고 관련스킬도 없어 그저 한대 때리는 것이 전부이다. 후딜레이가 없는 스킬은 있을수 없다. 하지만 섀댄의 경우 모든 스킬에 시전시간이(백어택 성공시) 존재하고 후딜레이가 상당하다. 그러한 스킬의 후딜레이를 극복하고 스킬의 연계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그림자 이동을 주었는데 스킬의 갯수 증가, 그림자 이동의 효과를 받지 않는 스킬의 증가함에 따라 그림자 이동의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섀댄의 딜링 방식은 꼬이기 시작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다른 캐릭터들이 크로니클을 벗어서 2차각성 이후의 스킬들을 자유롭게 쓰는 반면, 섀도우 댄서의 경우 크로니클을 벗어버리게되면 크로니클을 벗지않아도 2차각성 이후의 스킬에 제약이 걸리는데, 크로니클을 벗어버리면 1차각성 이전의 스킬 연계에도 제약이 걸려 딜링의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분명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스킬이 그만큼 있고 그 정도의 딜이 있으면 됬지 무슨 딜링의 한계가 있어? 스킬을 100개 아니 200개를 줘봐라 던파라는 게임 내에서 패턴을 가진 네임드 몬스터에게 주어진 딜링 시간은 확실히 존재하고 그 시간내로 주어진 스킬 200개의 스킬중 1~2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또한 주력기를 2~3개 퍼부어야 하는 대상에게 주력기를 1개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많은 스킬들은 다 쓸모가 없는 것이다. 안한다와 못한다의 차이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물론 섀댄이 죽노를 못벗는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벗어도 효율이 없기떄문에 못 벗는 것 이다. 생각해 봐라 3만원짜리 휴대폰이 존재한다. 거기에 50만원짜리 앱을 깔면 휴대폰의 성능을 올릴수있다. 하지만 앱을 깔아본 휴대폰의 성능을 들여다보니 5만원짜리 휴대폰 정도의 성능밖에 내지 못한다면? 세상사람들 90%가 앱을 깐 대상을 비웃지 않을까? 물론 돈이 남아돌아서, 혹은 그 휴대폰에 애정이 있어서 5만원짜리 휴대폰을 안사고 앱을 깔아서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보통은 3만원짜리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 지금의 섀댄이 위의 상황과 비슷한 것이다. 섀댄의 스킬들간의 연계의 허리를 맡고있는 그림자 이동의 개선, 혹은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섀댄의 스킬 연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새로운 스킬의 등장이 없는 이상 대부분의 섀댄은 3만원짜리 휴대폰일 것이고, 50만원을 투자한 극소수의 5만원짜리 섀댄일 것이다. 6. 이 글의 핵심 이글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쓴다 보아라. 섀댄은 죽노를 못벗는 것 이다. 왜? 크로니클을 벗어도 그만큼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크로니클이 그만큼(레전더리, 에픽)의 가치가 있어서? 아니다 단순히 캐릭터의 특성, 스킬간의 문제가 이리저리 꼬여버려서 효율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죽노가 씹사기라면, 죽노를 너프하면된다. 하지만 죽노가 씹사기가 아니라 단순히 캐릭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섀댄이란 캐릭터는 죽노라는 크로니클 장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고 이러한 문제점을 안고있는 섀댄의 개선을 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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