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요즘 올라오는 글을 보면 느낀 생각인게

다들 자신의 셋팅이 크게 손해보지 않는 방향안을 제시하거나
댓글들을 쓰시는듯하네요...

머 다들 사람인지라 자신이 손해보지 않고 싶어하는건 당연한 듯 하네요..

저도 힘들게 마소풀 정마풀 모았지만..
쿠노 나올때부터 무기 운이 없어서 히츠 겨우 쓰다가
아직도 폭영이 나오지가 않아서 멸섬을 쓰고 있는데

눈팅하던 유저였지만
멸섬을 까자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글 써 봅니다..


개인적으로 쿠노의 가장 큰  문제라고 느끼는게
구조적인 문제나 버그같은 것도 있겠지만

처음 나올때부터 한 스킬에 특화된(?) 에픽 무기와 클로니클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기를 먹으면 셋팅이 정해져 버리고
마치 다른 캐릭처럼 바뀌는 게 재미가 있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멸/하물이나 분두/삼족의 존재로...
다른무기는 그 스킬을 사용하기 힘들게 뎀지를 바꿔버리니...
난감하더군요.

앞으로 90레벨 신규에픽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예전에 멸vs분두 또 조금 지나서 멸vs폭영으로 싸웠던거처럼
폭영vs신규에픽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캐릭의 밸런스가 특정무기에 때문에 결정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똥망캐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12시간 뒤면 어케 바뀔지 모르는 쿠노를 만나게 되겠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캐릭이라 버리지 못하고   에픽을 먹으러 가겠지요..

발전성이 높은 캐릭이 되기를 기원하며
저는 또다시 폭영을 먹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