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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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4-28 21:51 | 조회 : 614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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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엄격)(진지)(징징)답이 없는 두꺼비
다들 알다시피 두꺼비는 올해 초 진행된 밸패로 인해서 큰 폭으로 하향당했습니다.
현재는 정말 레이드에서 두꺼비를 보기가 힘들며, 다들 쿠노를 보면 멸쿠노밖에 남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짚어보면 이렇습니다. 1. 느려터진 선딜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두꺼비는 선딜이 정말 심각하게 깁니다. 열화천도처럼 점프상태에서 쓸수도 없고(데미지가 매우 떨어집니다) 멸처럼 무시무시한 인맺기 증가율옵션이 붙은것도 아닙니다. 결국 몬스터가 홀딩상태여야만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온다 이건데, 이것도 결국 1~2방 정도일 뿐, 다들 아시다시피 쿠노 딜의 중심은 육도윤회입니다. 두꺼비를 3마리정도 우겨넣고 해방시 두꺼비를 한마리...두마리...세마리...순차적으로 뽑아내서 공격하죠. 하지만 이미 무홀이 죽은 시점에서 두꺼비가 두마리쯤 나올쯤이면 이미 홀딩이 끝납니다. 두꺼비 딜 50프로 하향이 아니라 예전 롤백수준으로 해준다 해도 정상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2. 적중 실패시의 심각한 리스크 + 역으로 발목을 잡는 삼족섬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족9셋+정자비+홍염쿨감까지 해도 쿨은 10초 밑으로 내릴수가 없고, 삼족섬의 특성상 화염선풍+두꺼비유염탄만을 크게 강화시켜주는데 반대로 말하면 이것은 이 두 스킬이 없으면 딜이 없다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이 두 스킬은 밸패때 매우 큰 폭으로 칼질을 당해서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현재 쿠노는 그 두 스킬로만 답을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70제 분노의 불두꺼비 사용 유저는 여기서 상황이 한층 더 심각합니다. 앞뎀까지 낮아서 정말로 다른스킬을 쓸래야 쓸 수가 없거든요. 즉, 답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3. 정자비 하향과 맞물린 육도윤회 하향, 줄어드는 녹화수 정말로 시기가 적절했습니다. 정자비 하향으로 인해 두꺼비의 쿨타임은 늘어나고, 예전 정자비를 빨고 3회, 정말로 쿨타임관리를 잘 하는 베테랑의 경우 4회까지도 어찌어찌 육도에 두꺼비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육도윤회가 30초로 줄어들고 정자비 하향으로 인해 3회는 정말 안됩니다. 3회 넣는 순간 바로 육도윤도회가 강제로 폭파되면서 기껏 모은 두꺼비까지 다 날아가거든요. 즉, 두꺼비는 2회까지가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자비 하향이야 다들 쿨이 줄어든거니까 평균적으론 같다고 할지 몰라도, 육도윤회가 정말로 시기적절하게 칼질을 당해준 덕분에 삼족쿠노에게는 치명적인 이중 칼날로 돌아왔습니다. 쿨타임은 물론이고 예전의 그 한순간에 낼수 있는 폭발력까지 잃어버린 셈이니까요. 4. 그리고 50% 하향 네. 퍼뎀이야 강했습니다. 아무리 양심없는 꿀빨유저라 해도 이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죠. 정말 강했어요. 그리고 50%가 까였습니다. 하지만 두꺼비의 진가는 그 느려터진 선딜에도 불구하고 멍청하게 그걸 다 맞아줄때나 발휘되는 부분이었고, 두꺼비의 종말은 50% 하향도, 히트수 제한 패치도 아닌, 무홀이 사라질 때 이미 결정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는 정확히 절반으로 까여버린 데미지의 두꺼비로, 느려터진 선딜은 그대로 가지고, 육도윤회의 폭발력까지 사라진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이런 엄청난 리스크를 가진 딜러를 누가 쓰겠습니까? 혹자는 말하죠. "그래도 함포는 좀 데려가던데요." 함포는 가는게 아니라 함포밖에 갈 데가 없는겁니다. 멍청하게 풀히트 다 맞아주는놈이 함포말고 어딨습니까? 암격수라가 연기 격전지 다리 다 못가고 강제로 함포가는것처럼요. 심지어 함포도 우선순위도 아닙니다. 괴충마도,마퇴 등 몹몰이와(화염선풍 써보면 알겠지만 몹몰이력 뒈졌습니다) 딜 방깍까지 모두 되는 캐릭이 얼마든지 있으며 함포밖에 안되는 이 캐릭을 처음 연기와 2페이즈 부화장 에게느 등등 불리함을 감수하고 데려갈까요? 함포 잘 깨면 뭐하죠 또 2페가서 할거 없어서 삽질할텐데. 5. 토벌단계에서 왜 답이 없느냐 위의 1~4를 읽었다면 어느정도 삼족섬과 두꺼비의 문제점에 대해선 인식하셨을 겁니다. 결국 함포 '밖에' 갈 데가 없는데, 2페이즈에는 함포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공대장이라면 1페이즈 2페이즈에서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캐릭터를 데려가겠죠? 그럼 한번 짚어봅시다. 2페이즈에서 쓸모가 있는지 1부화장 - 용암괴충 딜타임은 3초입니다. 임-전-무-퇴-지-세 6인을 맺고, 두꺼비가 펼쳐지고, 입을 벌리는 순간 괴충은 다시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2부화장. 멜타도록 제가 직접 가봤는데요, 육도를 미리 쿨타임 돌아오게 맞춰서 정확히 켜놓고, 딜타임이 시작되는순간 2마리 녹화된 두꺼비를 풀고 육도를 다시 켭니다. 두꺼비를 또 씁니다. 해방하려는데 돌아와서 땅을 찍네요? 3부화장. 아톨 쿠노 풀어줄시간에 마도1피넣고 플컬에 가열로뿜뿜하면 두배는 더 빨리잡습니다 쿠노 1피에 넣으면요? 3초마다 아톨이 땅찍는모습을 보시게될겁니다. 4부화장. 사념체 이놈한테 풀히트맞출수있는사람? 에게느뺑이 : 껍질까는동안 육도를 켜고 두꺼비를 녹화합니다. 껍질까는거 도와줄수 있냐고요? 당연히 없죠. 껍질까는 스킬이 육도에 녹화됩니다. 그 녹화된 스킬덕분에 두꺼비의 녹화순번은 밀려나고 결국 딜타임때 두꺼비가 해방되지 못합니다. 두꺼비로 껍질까라구요? 두꺼비로 껍질깠는데 에게느 돌진하면 10초동안 손가락 빨고 계시게요? 검은화산 : 이 정신나간짓을 하느니 광호제한테 나넨 30개켜고 마테카랑 부비부비를 시키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족섬의 핵심인 두꺼비와 화염선풍이 모두 노답이 된 상태에서 선딜이든 흡입력이든 데미지든 제발 좀 뭐라도 롤백을 받아내야 합니다. 삼족이 지금 노답이란건 삼족유저분들 스스로가 잘 아실 겁니다. 옆동네 사령분들 로그분들 지금 힘든거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삼족쿠노가 상향된다고 로그사령 상향 못받는거 아니잖아요? 저는 만렙사령만 2캐릭 가진 사람입니다. 로그사령분들도 잘되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제발 그러니 두꺼비도 살려주세요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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