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세라핌, 세인트 둘 다 키우는 유저로써 생각하는건데

지금 홀리가 개편이 들어간 상황인데, 지금 뭐 홀리입장에서도 라핌이 어쨌느니 뭐니하고 라핌도 홀리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솔직히 홀리 받을 거 받고 라핌도 받을 거 다 받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저의 아주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현 패치,만렙 확장 기준으로 보면 라핌 쪽이 좀 더 낮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저의 입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라핌게시판에 쓴 거 구요

물론 홀리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홀딩기술 하나도 없고, 버프 유지문제도 큰 문제죠, 힐이나 다른 유틸버프는 생원(이것도 솔직히 초라하긴 합니다만)정도가 끝인 것도 있구요, 아포칼립스 문제도 크죠

하지만 버퍼라는 게 결국 제일 우선되어야 할 것은 버프력이고 현재 매우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리아 기준도 차이가 나는데, 노아리아 기준으론 상당히 약하다고 보는게 맞겠죠.

게다가 상위템으로 갈수록 체/정 확보가 쉬워지고 있고, 레벨링과 계수를 보아도 홀리오더 쪽에 더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에는 별 차이가 안날 수 있어도 점점 아이템이 나올수록 차이가 벌어지겠죠

저가 홀리오더를 하면서 가장 장벽이 높았던 것은 유틸부족도 아니고 버프력도 아닌 스위칭 문제였습니다. 2각? 솔직히 저격쿨초 하느라 라핌이든 홀리든 잘 쓰지도 않았고 에디피케이션하고 신빛, 대축 등은 그야말로 편의성 문제지 이걸로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홀딩에 관해서도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이지 주수단으로는 생각하지 않았구요, 이미 스위칭 격차가 해결 된 지금 버퍼입지를 보아 라핌과 홀리의 격차는 상당히 많이 줄은 게 맞습니다. 오히려 역전이 될 수도 있죠

뭐 아주 뒷뒷 오랜 시간이 흘러서 딜보다 유틸적인 측면이 온다면 라핌이 더욱 우세하겠지만, 당장 딜적 안정성이 높아야 하는 초반단계 특성상 홀리가 유리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완벽한 평등을 지금 단계에선 말할 수 없는 입장이고, 홀리가 세라핌에게 가까워 지는 것이 있다면 세라핌도 홀리에게 가까워 지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홀리도 유틸적인 측면을 받고 더욱 받아야 한다면 세라핌도 당장 버프력적인 무언가의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는 되고 나는 안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