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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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2-22 22:50 | 조회 : 724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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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리디머 스토리 보니까 이거 이브를 모티브로 한것 같은데오늘도 한 명의 가녀린 프리스트는 죄업을 거두고 쌓는 여정을 계속한다. 죄를 지은 자들을 신께 더욱 가깝게 인도하는 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길이 비록 신에게서 멀어지는 일일이 될지라도… 어느 날 그녀는 신비한 꿈을 꾼다, 꿈을 꾸는 도중엔 분명 너무나도 생생한 꿈이었건만, 아주 오래전에 경험했던 일처럼 희미하게 느껴지는 꿈은 너무도 아련하여 머릿속을 어지럽히기만 한다. 어딘가에서 본 듯하지만, 본적 없는 아름다운 낙원, 그 안에서 휘광에 쌓인 존재와의 기억. '아이야… 네가 거둔 죄의 의미를 알겠느냐…?' 어지러운 기억 속에 단 하나의 문장만이 깊이 눌러 새긴 글자처럼 선명히 되뇌어짐과 함께. 그녀의 앞에 펼쳐진 기적. 영롱한 빛을 뿜어내는 구체… '이건…?' 원죄, 사과, 금단의 과실, 프라나, 그것을 의미하는 단어들은 무수히 많다. 인간의 모든 죄를 낳았다는 금단의 결정체. 눈앞에 목도한 기적은 신과 같은 성스러움, 그와 함께 맥동하는 생명의 기운은 분명… 범상치 않은 어둠의 기운! '신이시여… 죄를 거두는 의미를 이제야 알았나이다' 신의 작품이었던 모든 인간은 죄를 뱉어낸 성결한 몸뚱이가 될수록 신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가 된다. 원죄를 몸뚱이에 새기기 전, 낙원 속의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인류의 죄를 사하며 그들을 낙원으로 이끈다. 스토리좀 보다가 왠지 이거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나는데 해서 생각해보니까 아담과 이브에서 이브가 리디머의 모티브인걸로 보이는데 1. 꿈속에서 아주 오래전에 경험했던 일을 보는데 그게 낙원(에덴동산)이랑 휘광에 쌓인 존재(신)과의 기억 2. 네가 거둔 죄는 이브가 사과를 먹음으로서 자신의 몸속에 원죄를 거두었다 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 3. 인간의 모든 죄를 낳았다는 원죄, 사과, 금단의 과실은 이브가 뱀에게 속아 먹었던 선악과를 의미함. 4. 일러스트에서도 대놓고 사과를 물고 있음.(설마 얘가 잡스의 환생은 아닐거아냐) 칠죄종도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죄의 근원을 크게 7가지로 나눠 분류한건데 그냥 미스트리스일땐 어벤저의 ts버전인가 싶었다가 2각나오고 얘 컨셉이 뭔지 이제 알거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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