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여) 통합
![]() |
날짜 : 2017-02-04 16:14 | 조회 : 390 / 추천 : 2 |
---|---|---|
[이단심판관] 눈팅러의 이단심판관 쟁점과 개선안.
우선 폰조 ㅈㅅ 반말찍찍 ㅈㅅㅈㅅ
안녕 형님들. 우선 간략하게 내 소개를 하자면 최근 레전 초돌도 풀렸겠다, 사령 창고에 깔아둔 거형 건설자 몰빵하려다가 잠깐 중단한 적당주의 유저야. 정보 보러 이틀에 한 번 정도는 던조를 오는데 이단은 맨날 서로 멱살쥐고 싸우고 있더라고. 대충 보니까 문제가 되는 부분은 3가지인 것 같애. 1. 딜 문제 이건 근데 당장 땅지렁이 태워서 뜨는 딜로 파악할 순 없는 문제라고 봐. 캐릭터 애지중지 키우는 형님이 두려워 하는 건 당장의 딜보다 물딜 자체의 시너지가 아닐까? 사기 마공캐들은 '딜러'이면서도 속깎 속강 방깎 타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홀딩 거기에 설치형 기술들을 달고 다니는 판에, 물딜들은 방깎에 홀딩 몇 개 달아준 검신 퇴마사 유틸갑으로 꼽히는 판이지. 당장 이단만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이건 물딜 전체의 판을 봐야 한다고 봐. But 이단 낙인은 나도 좀 문제있다고 보는데 이건 후술할게. 2. 스킬들의 미묘한 선딜. 그로 인한 똥 dps. 거기다가 노슈아. 물퇴 뱅가드같은 컨셉이면 슈아를 달던가. 스타일리쉬 지향 캐릭터면 스킬 발동이라도 빠르게 하던가. 어정쩡하기 짝이 없음. 3. 딜런지 서포턴지 애매한 정체성. 이건 진짜 욕하고 넘어가야 할 게, 네오플 이 새끼들이 파티원 스증 30퍼 하나에다가 선홀딩도 없는 애매한 메즈 몇 개 쥐어주고선 방치해놓는 바람에 내분만 일어났어. 이단에 만족한다는 형님들은 서포터로서, 안정적인 선홀딩기에 유틸만 받아내면 된다는 계산인 것 같고. 불만있는(현재 대다수. 나 포함.) 형님들 입장에선 저 거지같은 파티원 스증 30퍼 때문에 서포터 프레임에 붙박히긴 싫을 거란 말이지. 그래서 던알못이지만 약간의 스킬 개편안을 내놔봤어. 어디까지나 현 상황에만 두고 적당한 수준만 건드린 야매이므로, 잘알 형님들이 추가 해주시면 눈치껏 박수치겠음. 1) 이단의 각인. 나눠 들어가는 딜 삭제. 낙인 찍힌 몹에는 통스증을 달라. (까마구 죽표처럼.) 난 이거 딜 나눠서 들어가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어. 네오플 이 새끼들은 사람들이 왜 물딜하는 지 모르나? 형님들 물딜 왜 해. 존나 직관적인 맛. 퍽퍽 때리면 바로 쾅쾅하고 딜이 나오는 맛에 하잖아. 물딜 중에 딜 나눠서 찔끔찔끔 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캐릭이 어딨냔 말야. 이건 누구도 원하는 구조가 아니지 않아? 화상 컨셉은 이미 소각으로도 충분하다고 봐. 2) 고결한 격노 잡기화 난무긴데 ㅋㅋㅋㅋㅋ 지 혼자 허공에 쥐불놀이하고 상모 돌리고 난리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난사처럼 시원시원하게 쏴갈기길 하나 ㅋㅋㅋㅋㅋㅋㅋ좀 소각 즉심처럼 간지나게 착 잡아서 패면 훨씬 어울리고, 유틸 측면에서도 보너스가 되지 않을까? 아예 소닉 어설트처럼 대쉬하면서 드가는 것도 멋질 거 같은데. 3) 참수, 전 모션 슈아에 선타에 광역 몰이 기능 추가. 45제 특유의 시원하게 지르는 느낌이 전혀 없어. 개인적으론 물딜 45제 기술들에는 컨셉이 좀 나뉜다고 보는데 (1) 아웃벡, 무쌍격, 익스트루더 등의 광역기 (2) 건호크, 검마격살 등의 극딜 보조형 (3) 헥토, 환검, 악즉 등의 국소 딜링. 이단이라면 1번 쪽 컨셉이 어울릴 것 같애. 쫙 몰아서 스트라이크 한 방 꽝! 4) 정화의 불꽃, 개편. 여러 형님들이 이거 모션 삭제하고 즉각 홀딩 원하신다던데, 이 기술 개인적으로 되게 맘에 들어. 성화 부카케 빙 돌려 준 다음 "정화한다!" 크... 난 저 맛에 이단하거든. 그런고로 난 개편을 원해. 그러니까 귀영섬이나 시공섬처럼 화면 암전이 바로 일어나면서 몹들은 슈퍼홀드. 모션과 함께 불꽃이 뜬 다음 소각 상태가 되는 거지. 이러면 이펙트가 좀 작위적인 어... 중2병 느낌이 들긴 한데, 이런 것도 나름 괜찮지 않나? 5) 심판의 일격, 선슈아. / 업화의 소용돌이. 딜 증가. 이건 되게 간단한 문제들이라 한 곳에 쑤셔넣었음. 불 대회전격 손맛 엄청 찰진데 약하다고 버려지면 좀 슬플 거 같애. 대충 뭐 이정도 ㅜㅜ 원래 수치 언급 같은 것도 하려고 했는데, 잘알 형님들 팩폭 맞고 이불에 마하킥 갈기기 싫어서 이 정도만 씀. 사실 저걸로 다 해결될 캐릭터도 아니고, 2각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 정도면 급한 불은 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어. 다들 게임 재밌자고 하는데 너무 밸런스에 스트레스들 받지 말고, 응당한 개편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해. 이단 흥해라!! from Mobile
|


1

77,321
프로필 숨기기
신고
29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