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심판관] 개선안] 이단심판관은 문제점이 많습니다.

화려한 이팩트와 자유로운 유틸성에 끌려 시작하였으나 실상은 아직 미완성인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1. 전반적으로 데미지가 떨어집니다

 - 이단심판관 캐릭터 생성 때 능력 분포도에 무녀와 더불어 공격력이 가장 높은데

   분포도와 전혀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ex> 1각패 파티원 공격력 증가30% 본인 적용이 안되고 있지만

      본인 적용되는 옵션이 추가가 시급하다 봅니다.

2. 포지션의 부재

 - 현재까지(89레벨) 플레이 해보고 느낀 바로는 딜러로도 홀딩으로도 버퍼로도 당당히 설 곳이 없습니다.

   딜러로써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고, 그나마 홀딩유지가 장시간 가능하지만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에 최종목표이자 던파라는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는 궁극적인

   목적인 안톤, 루크 같은 상위 던전에서 가장 중요한 선홀(즉시홀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유일한 선홀 1차각성기 화형도 시전즉시 홀딩도 아닐뿐더러(무기를 휘두르는 시간 1초정도 걸림)

   1/26패치에 후딜레이를 감소시켜주셨어도 정화의 불꽃도 플레게의 정수로도 아직 바로 홀딩을

   이어갈 수가 없습니다. 몹이 움직이거나 바로 패턴을 진행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죠. 정화의 불꽃도

   클릭 후 1초정도 후에 발동되고 즉시시전인 플레게의 정수로 선홀을 시도한다고 해도

   일단 무조건 1대는 때려야 하기 때문에 홀딩으로써도 위험성이 높습니다.

   버프는 매우 훌륭하지만(파티원 공격력 30%증가) 역시 이단심판관의 최소 1대의 타격이라는 조건이 있어야

   하며 버퍼로써는 이미 다른 직업군이 정상에 서있기 때문에 그거 하나보고 파티원으로써 함께 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 2차 각성까지 나와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지금부터 방향성을 확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딜러에 세미홀딩이라는 유틸성이다! 하면 첫번째로 언급했던 사항이 필요할 것이고

     넌 홀딩을 해라!라면 2번째로 언급했던 선홀딩, 후딜레이, 소각효과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어정쩡한 다단히트

 - 이단신판관은 다단히트 스킬이 매우 적습니다

   그나마 있는 타단히트 스킬이 3개(고결한 격노, 엄화의 소용돌이, 화형) 정도인데

   스킬 하나하나에 다단히트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스킬 수 자체도 부족합니다.

   수많은 아이탬의 공격시 - % 발동 같은 옵션을 발동시키기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ex> 성화 지속피해에 타격판정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이치에 맞지 않는 세례의 불길

 - 세례의 불길은 플레게의 정수를 흩뿌려 정화시키는 스킬인데 홀딩이 되지 않는다..?는 뭔가 이상합니다.

   실제로 실험해본 결과 성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례의 불길 만으로 이단의 낙인이 새겨지는데도

   소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 소각의 부재가 부자연스럽습니다. 소각효과를 추가해주는 걸로 해결 될 것 같습니다.

5. 있으나 없으나 화형 9레벨 효과

 - 화형 레벨 9 효과는 정말 있으나 없으나한 효과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나 빈약한 9레벨 효과에 힘이 빠질 지경입니다. (화형에 피격된 적의 화/명속성 저항 22감소)

ex> 화형 9레벨이 찍힐 레벨이면 이미 안톤레이드 공팟을 염탐하는 고레벨에 진입했을 것 입니다.

     고레벨 이단심판관을 고려한 현재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은 아주 다양하다고 봅니다.

     홀딩 문제를 개선할 수도 있고 딜러로써 가슴펴게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개선해주실거라 믿습니다.

6-1. 즉결심판을 즉시 쓰고 싶다!

 - 물론 즉시시전되는 스킬이지만 제 소견은 현재 소각상태의 적에게 즉격심판 시전시 홀딩판정이고

   그냥 시전시엔 타격판정인데 이미 이단심판관을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이단의 홀딩이라는 유틸성을 최대한 살려서 플레이 하고자 할 것 입니다.

   그럼 당연히 즉결심판은 홀딩용으로 쓰고 싶기에 아껴두다가 네임드나 보스에게 소각 후 시전하게 되는데

   홀딩판정으로 시전할 경우 범위는 앞뒤로만 타격되고 그냥 시전하면 이팩트는 아래로 쏠리는데

   정작 아래에 있는 몹은 맞질 않습니다.

ex> 소각상태가 아닌 적에게도 즉시홀딩되게 수정해주시거나

     소각상태가 아닌 적 타격효과시 범위를 이팩트와 매치가 잘되게 상향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타격판정 즉결심판 이팩트가 닿는 범위에 있는 누골에 낙인이 새겨지지 않는 모습

6-2. 참수도 마찬가지

 - 1/26 패치 때 어느정도 수정해주셨지만

   아직도 어색합니다. 유저는 모션과 이팩트로 범위를 예상하여 시전하는데

   이팩트는 저~어기까진데 실제 타격은 요기까지? 라는 표현이 좋을거 같습니다.

   굉장히 넓은 범위의 한방 타격 스킬인 척하는 스킬입니다.

* 참수 이팩트가 닿는 범위에 있는 누골에 낙인이 새겨지지 않는 모습

다른 직업군도 개선이 필요한 직업이 많지만

갓 출시된 여프리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금이 아니면

이 많은 문제점들을 개선될 때까지 기다리다간 야심차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출시된 직업이

유저가 찾지 않는 비주류 직업으로 타락하게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 이대로 해줘야한다, 무조건 다 들어줘야한다는게 아님.

         새로 나온 직업군에 애정이 생긴 유저가 남긴 소견일 뿐 입니다 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