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카이와 워크라이에 빗대어서 간단하게 서술하자면

1) 카이 = 크로니클을 스위칭하여 100%의 버프력을 제공한 뒤, 딜템으로 스위칭하여 100%의 딜링을 한다

100% + 100% = 200% 효율

2) 워크라이 = 크로니클을 착용하여 100%의 버프력을 제공한 뒤, 본인의 딜이 0%에 가깝게 수렴한다

100% + 0% = 100% 효율

여크루를 1이 아닌, 2로 만들기 위해, 용맹의 아리아의 지속시간과 쿨타임에 손을 댄거 같아요

버프와 딜, 두 가지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칠죄종 or 크로니클 + 딜템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99%의 유저들이 크로니클 + 딜템을 사용할 것이란 말이죠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100%의 버프력을 제공해놓고, 딜템을 입고 100%의 딜을 하는데도, 정신 자극 비약 먹으면 지속 8초 쿨타임 16초의 아리아를 갖게 한다는 퍼섭안을 운영진이 향후 밸런싱 작업 중에 오버밸런스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아리아가 채널링 스킬이라, 여크루 본인의 DPS가 크게 떨어지더라도 어찌되었든 일단은)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니 정말 많이 건너뛰어서 그래서 결론은

용맹의 아리아의 지속시간과 쿨타임에 관련한 옵션이 크로니클에 추가로 생기고, 그 크로니클을 입었을 때에만 아리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홀리에 준하는 버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둘 것 같아요

카이 형식이 아닌, 워크라이 형식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