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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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1-11 13:59 | 조회 : 4238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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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아직도 진짜 문제점을 집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제가 문제점을 제기하는 부분들은 안톤레이드가 아니라 안톤레이드 이후의 루크레이드부터 차후에 나오게 될 더 수준높은 던전에 빗대어 서술함으로 안톤레이드에 한정짓고 발언하는 의견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예) 어차피 홀리오더도 없는데 여크루 이렇게 나와도 레이드 잘만 감 - 루크레이드 또한 홀리오더 수가 부족하여 여크루가 이상태로 나와도 걱정없을것이란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계십니다. 루크레이드에 홀리오더가 부족한 이유는 크게 한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루크레이드의 버퍼로써 1인분을 하기 위한 스탯 요구량이 즉, 커트라인이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버프의 효율성이 남홀리에 비해 떨어지는 여크루세이더의 경우는 남홀리보다 더 높은 스탯(즉 증폭이죠)을 요구 받으며 데미지딜링 장비 또한 증폭을 해야합니다. 과연 2중구조 증폭을 강요받는 여크루세이더가 출시 되면 지금의 홀리오더 부족현상이 해결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데미지딜링 장비(즉 여크루세이더의 본템)에는 다른 딜러보다 최소 3단계 증폭을 요구 받을 것입니다. 용맹의축복 버프에 있는 스탯상승과 독공상승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각설하고 본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어제자 패치 이후로 여크루의 용축과 영축이 통합이 되었습니다. (스탯, 독공, 스증뎀, 상승통합) 여전히 남크루세이더에 비해 버프력이 효율이 딸리는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고 이 버프력은 여전히 버퍼를 원하는 파티원들에겐 여크루에 대한 기대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남크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버프력을 조금이나마 따라가기 위해선 지능 증폭이 필수 입니다. 현재, 루크레이드에서 조차 홀리오더들도 상당한 수준의 증폭을 요구 받듯이 말이죠. 앞으로 등장 할 크로니클 혹은 용축레벨링 아이템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용축에 포함 된 여크루세이더 본인의 스증뎀버프라는 점에서 레벨링도 강제이며 크로니클아이템에 바우같은 능력치를 가진 템이 나오게 된다면 이것 역시 강제 받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조금이나마 모자란 버프 효율성을 따라잡기 위해서죠. 만약 이런 버프의 간극을 메울 크로니클이 출시 되지 않는다 하면 버프효율이 지능계수인 여크루세이더의 버프력을 메우기 위한 대체재로써 왕유6셋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이 역시 지능증폭을 강요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바우와 같은 버프증폭 크로니클이 나올 게 확실하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여크루세이더의 지능계수가 남크루세이더의 체력, 정신력 계수보다 월등히 뛰어나지 않은이상 남크루세이더가 바우,사일에 스탯증폭 한 버프를 빗대어 보았을때 여크루세이더는 버퍼+서브딜러 컨셉이 아니민 서브버퍼+서브딜러가 되고 말테니까요. 즉, 앞으로 무슨 기획을 가지고 어떤 아이템을 나오게 되든 여크루세이더는 스위칭 아이템에 무조건 증폭을 강요받게 되는겁니다. (스위칭 아이템이라는 의미는 용축레벨링의 아이템과 더불어 여크루세이더의 버프 능력을 증폭시켜줄 크로니클 혹은 깡지능스탯을 올려줄 아이템을 일컬음) 왜냐하면 여크루세이더의 버프능력을 증폭시켜주는 아이템을 장착하고 버프를 주었다한들 버프력만으로는 홀리오더 대비 1인분을 만족시키지 못하므로 데미지기여를 강제받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데미지 기여를 스위칭아이템에서 기대 할 수 없으므로 데미지 딜링 장비 또한 구비를 해야하며 데미지 딜링 장비 (이하 본템이라 부르겠습니다) 또한 증폭을 강요받게 되는 것이죠. 이게 별로 심각하게 와닿지 않을 몇몇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덧붙여 말씀을 드리자면 앞으로 나오게 될 상위컨텐츠 즉, 지금보다 더 수준높은 난이도의 던전이 등장하게 된다면 지금의 고증폭 홀리오더보다 한 두단계의 더 높은 증폭을 해야만 할거라는 점이죠. 더욱더 놀라운건 스위칭 아이템에 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옵니다. 첫째, 여크루세이더는 남크루세이더와 달리 버프/전투 두가지 형태로 나누지 않았다는 점. 도대체 이게 왜 문제냐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만 여크루세이더는 버프+전투가 혼합된 컨셉입니다. 즉 파티내에서 데미지 딜링 기여를 하라는 것이죠. 남크루세이더를 예로 들겠습니다. 남크루세이더는 전투/버프 두가지 형태가 분명하게 나뉘어졌으며 배틀크루의 경우 데미지 기여로 1인분 버프크루면 버프만으로 1인분을 할 수 있게 컨셉이 잘 잡혀있죠. 하지만 여크루세이더는 버프+전투가 혼합된 컨셉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버프력이 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으며 버프력만으로는 파티에 1인분의 몫을 해낼 수 없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컨셉' 이 되었다 라고 봐야 합니다. 버프력만으로는 1인분을 할 수 없으니 최대한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버프증폭템(스위칭)에 증폭을 강제받으며 증폭을 했다한들 그것만으로도 1인분이 어렵다. 본템(데미지 딜링템) 또한 증폭을 강제 받으며 (용축에 포함된 지능 독공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해야만 1인분을 할 수 있는 매우 불합리한 구조입니다. 사실 저는 이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전투+버프의 혼합된 컨셉 자체가 문제인 것인지. 여크루세이더가 메인딜러+서브버퍼 인 것인지 서브버퍼+서브딜러 인 것인지 무엇하나 명확하지 않은채 이런식으로 출시가 되는 것도 의아하고 현재의 루크레이드 포함 앞으로 나오게 될 상위 컨텐츠는 무조건 2중 증폭이 강요 받으며 그 강요받는 수준 또한 다른직업 대비 최소 3증폭 이상은 해야 1인분이 가능할 거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런 소모전이 계속 될 수록 근본적인 질문이 저를 엄습해 옵니다. 정말 이 캐릭터를 해야할까? 너무나 오래기다린 직업인데 장애물이 너무 눈에 띕니다. 또한 이대로 출시가 되면 홀리오더 보다 더 분명하게 안톤레이드 한정직업으로만 남아 있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두서없이 쓴글이라 이해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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