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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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1-10 03:25 | 조회 : 2813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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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 무녀 역시 만들다 만 캐릭터 인거 같습니다.
굳이 봉을 휘두르는 모션의 x평타와
염주를 사출하는 스킬평타를 구별지어서 사실상 연계조차 안되는데 넣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그냥 남법사 처럼 기본 평타를 구체를 던지고, 전직에 따라 평타 자체가 달라지는 형태를 취하는게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는데 전체적인 스킬 컨셉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당히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퇴마사에서 4성수 개념에서 만들어 두고 쓰지 못했다던 "청룡"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가지고 와서 활용하며 "염주 사출"이라는 것을 활용해 스킬 이펙트를 비롯해 대부분의 효과를 이루고 있어 캐릭터 자체가 "염주 사출"을 컨셉으로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술은 염주 사출과 무관하거나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 스킬은 저레벨 기술이거나 버리는 스킬이니 일단 무시하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스킬간의 연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던파의 캐릭터 운용의 가장 큰 메타는 바로 스킬과 스킬간의 연계 입니다. 스킬 캔슬 스킬이 되던, 여러가지 스킬을 돌려서 딜사이클을 구성하던 어찌되었던 스킬을 쓰는게 기본입니다. 하지만 무녀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염주 사출을 쓰는 도중 다른 스킬이 써진다뿐, 딱히 스킬간의 연계나, 염주 사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행위를 전혀 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A누르고 기다렸다가 S누르고 기다렸다가 D..F...를 누르는 형식의 노잼 캐릭터입니다. 일러 역시 대충 그린거 같습니다. 미스트리스와 이단심판관은 표정까지 매우 디테일하게 그렸으나 크루세이더와 무녀를 보시면 알겠지만 캐릭터 성의 없는 그냥 웃는 표정입니다. (일러를 그린 사람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캐릭터 기획을 한 기획팀의 세부 설정의 부족했겠죠) 2017년 1월 패치에 큰걸 하겠다고 무리하게 4전직을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띵진님 인터뷰를 보면 완성된것도 기대 이하라면 포기를 하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건 쉽게 공개를 하지 않는다며 정말 게임 개발에 신경쓰시는 모습이 보였는데 인터뷰 내용과 달리 퍼섭에 공개된 여프리는 실망에 실망입니다. 일단 싸질러 두고 언젠가 있을 AS패치 혹은 리뉴얼 패치를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차라리 진짜 텐가이와 같은 슈팅 개념을 가지고 와서 무빙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오거나 염주 사출과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연계구조가 없는 지금의 채널링 위주의 스킬 구성은 진짜 노답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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