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적지 않은 시간으로 던파 하면서 이것저것 캐릭터 키우고 패치하는것들 보면서 느낀건,
역시 신규캐릭터는 무조건 강캐 후 하향은 이제는 사실로 되어버린거 같고..

이렇게 강캐 -> 하향크리 하니까 이제는 신규캐릭터에 투자를 하기가 겁나네요.
여거너,로그 부터 여귀검사를 거쳐 최근 카오스까지..
기타 다른 온라인 게임을 보면 그래도 자기캐릭터 하나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계급표도 그렇고 인식도 그렇고 그냥 지금의 던파는

엘마 홀리 검호 격가류 외에는 두드러지게 강캐다! 라는 걸 체감을 못하겠어요.
크로니클끼고 고강끼고 머 하면 두드러지게 나겠지만은 전 직장인이고 매일매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처럼 크로니클 6셋을 모으고 다른 세트를 모은다? ............ 힘들죠.

그리고 결투장을 이용을 하지 않으니 장비 투자의 목적이 뚜렷히 없어지네요..
이계랑 진고던이 그나마 장비투자의 목적인데, 진고던은 라이트 유저에게 입장비 만으로도 ㄷㄷㄷ...
일반던전은  솔직히 어떠한 캐릭이든지 무난하게 돌지 않습니까?

제 생각은 그래요. 제 계정엔 주로 만렙 약캐만 있습니다.
사령. 블디.인파.헤비..소마. 독왕.
그리고 검호가 있는데 (검마에서 직변..)

캐릭을 키울 당시 "이 캐릭을 본케로 하겠어!" 하는 열의로 만렙을 찍고 이계를 돌고
비슷한 장비인데도 확연히 다른 효율.... 애정 애정 하지만 유저도 사람이니 어쩔수 없나보네요.
그러다가 그렇게 검호 검호 해서 검호를 해봤더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러다가 최근 검마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소마를 본케로 하여 쭉 갈려고 하였으나 요새는 또 소검이네요?
검술의 대가 힘들게 6셋 모았더니 다시 마수 9셋에 소검을 챙겨라??
이건 시간을 떠나서 딱 지쳐버렸네요 6셋도 너무 힘들었기에..

그냥 약캐면 약캐대로 할려고요.. 1분이면 클리어 하는거 3분 걸려도 전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다만 이계던전에서 파티가 좀 안되는게 흠인데, 내가 끝까지 갈 캐릭도 아닌데
남들에게 인식이 좋고 선호하는 캐릭이라고 그걸 키워서 이계 장비 맞춰주는것도
시간낭비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