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
날짜 : 2013-12-15 23:20 | 조회 : 4022 / 추천 : 2 |
---|---|---|
우리가 아무리 건의를해도 네오플은 밸런스 안맞출겁니다
던파에 직업이 2개만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하나는 강캐인 스커, 하나는 약캐인 사령 그럼 유저수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스커가 많게됩니다. 이렇게되면 스커들이 만렙찍고 템다모아서 할게없다고 네오플에게 건의하고 사령들은 약하다고 상향을 요구하는 상황이 무.조.건 오게됩니다. 그러면 네오플은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컨텐츠 만드는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만들긴 해야겠고.... 안되겠다... 일단 개발시간이 적게 드는 밸런스 수치적인 부분을 건드려서 시간을 벌어야겠다...' 밸런스조정입니다. 대전이 개발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뉴밸런스 패치로 뻐겼으며 나이트, 안톤레이드 개발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fgt 및 크로니클개편으로 뻐겼습니다. 이런 밸런스 패치를 하여 사령이 강캐가 되고 스커가 약캐가 된다면 수가 많던 스커유저들이 사령을 키우게 됨으로써 네오플 입장에선 시간을 더 뻐길수 있게됩니다. 그만큼 패키지, 캐쉬템들도 잘팔리게 되고요. 이렇게 싸이클을 한두번씩 돌아서 시간을 번 다음에 신캐버프를 달고있는 새 캐릭터를 뙇! 하고 내놓으면 또 패키지 줄줄이 팔리고 시간은 또 벌수있게 됩니다. 그러면 또 새캐릭터, 사령, 스커 간에 밸런스 싸이클을 돌리면 또 시간을 쭉쭉 벌고 패키지는 쭉쭉팔립니다. 반면 네오플이 진짜 정확하게 모든캐릭터 밸런스를 맞춘다면 시간을 벌수 없음과 동시에 패키지 캐쉬템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게됩니다.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지금의 던파가 없었을지도 모르고요. 넥슨에 가보면 스카이 출신이 득실득실거린다던데 그 자회사인 네오플 또한 바보가 아닙니다. 완벽하진않더라도 지금보다는 밸런스를 맞출수 있을텐데 일부러 안맞추는 행태를 보니 한편으론 이해되고 한편으론 괘씸합니다. 어쨌건 유저말을 무시하는거니깐요. 그렇다고 밸런스 건의를 안할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그냥 대세따라 쌘캐릭을 키우는게 제일 나은듯... |


1,405

279,187
프로필 숨기기
신고
6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