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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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0-29 04:09 | 조회 : 1488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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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엘마는 징징댈 꺼리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엘징징들이 옛날부터 좀 많았던건 맞는거 같다 근데 엘마가 확실히 예전이라면 육성대비메리트(를 가끔 투자대비메리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가 제법 낮았던 캐릭터가 맞긴 하지만 그래도 피해자코스프레를 할 직업군은 아니라고 보긴 한다 뭐 처음 시작부터 데미지는 되는 엘마였겠지만 차츰차츰 그 위치가 하향세를 타다가 최근의 밸런스패치인지 대전이인지 나오기 전쯤 됐었을 때는 다른 직업군들의 부상과 하향에 맞물려서 준 평범급 캐릭으로까지 내려간듯 하다 (여기서 평범이란건 전 직업군중 딱 중간 이 아니라 그냥 채널에 있는 그냥 길가는 캐릭터중에 아무나 하나 골랐을때 그 스펙이나 던전클리어시간이 평범했을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신 캐릭들의 등장과 초반 성장이 좀 귀찮은 축에 속하면서도 후반부에 딱히 그리 메리트를 느끼기 어려운 직업군이 되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의 수는 차츰 줄어들었다 하지만 판타지 기반 게임에서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덕들의 존재라든지 초기 여캐이자 더불어 긔요미룩 같은걸 할수 있는 엘마는 기본적인 고정수요를 가지고 있었던 편이었고 위상적으로는 서서히 하향세일지라도 하는 놈은 계속 하는 편이었다 (비록 이계파티같은걸 구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근데 여기까지는 밸패전이다 사실 엘마의 가장 큰 문제의 시작과 끝은 캐스팅 캔슬과 공격패턴의 부족에 있"었"다 스킬레벨=데미지 인것은 타 직업도 당연히 마찬가지지만 주력스킬=후반부스킬=스포다량소비 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형태였고 스킬들의 특성이 워낙에 다 명확한 장점과 단점을 가진 식이라 스킬 하나만으로 사냥한다는 것은 어려운 형태였다 (예전엔 명암 수명암 화암 화수 이런식으로 구분이 되었던 이유-플로레가 대세였던 이유) 굳이 표현하자면 캐릭터 밸런스가 굉장히 기형적인 캐릭터였다고 할까 밸패의 가장 큰 차이점을 필자는 애스트럴스톰으로 생각한다 만성스포부족이었던 것을 필자는 엘징징의 발생이유로 생각한다 예전 엘마가 각성기를 찍지 못하던 이유는 당시 애스트럴스톰의 사용이 까다롭기도 했지만 쿨타임에 비해 스포를 너무나 많이 먹는다는게 더 큰 이유였다 그런데 그 애스트럴스톰이 선더콜링 이상의 상향을 받아서 엘마에게 내려진 거다 (0. 퍼뎀으로 변화-패치전 1. 스포소모없음 2. 낙하시간 초 단축 3. 시전중 무적판정으로 변경) 더군다나 만렙이 매우 높아진 이제는 쇼타임의 효율도 크게 높아져 실제 애스트럴스톰의 쿨타임은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온다 그리고 이것은 엘마한테 쓸수 있는 패턴이(초강력한걸로) 하나 더 생겼다는 의미다 예전에는 스킬 쓰려다 못쓰면 아 망함 쿨타임까지 좆댐 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어떤 스킬 하나 쓰려다 캔슬되더라도 다른 스킬 쓰면 되지 로 변경되었다는 얘기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나? 예를 들자면 쓸수 있는 스킬이 보통 4개였는데 5개로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 근데 그 5개째가 다른 4개보다 더 강하다(실질 뎀딜이 1/4은 늘어난 기분이 된다는 거다) 플보볼의 위력이 어쩌니저쩌니 하는 것도 있을수 있다지만 개인적으론 그닥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 약화되더라도 아마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 패턴이 늘어난 메리트가 더 크다) 하지만 엘마는 확실히 캐스팅이라는 페널티 대신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그런데 그 공격패턴이 많아지면 캐스팅이라는 페널티가 상당히 약화된다 필자가 훗날 있을 엘마의 2차각성때 엘마의 위상을 가늠키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미 충분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턴이 더 늘어나도 지금과 별 차이가 없게 될 것인지(어차피 한번에 넣는 스킬수는 한정되어 있기에) 지금도 사실은 패턴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인식될 정도로 안정성이 다시한번 급격하게 증대될 것인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캐스팅이 끊기는거 같은데 끊기질 않아가 될지) 실제 엘마 유저들도 지금의 엘마라는 캐릭터의 밸런스가 크게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전의 엘마유저라면 아마 하향에 납득치 않는다 캐릭터 밸런스가 무너지기 굉장히 쉬운 직종이었다 그것이 지금은 가장 주력 데미지스킬의 데미지가 다소 낮춰지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을수 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이 차이를 이해할수 있겠는가? 물론 지금도 특정스킬 이외의 다른 스킬들을 이것저것 건드리기 시작하면 자체밸런스가 굉장히 이상한 캐릭터로 돌아가버릴수 있다 아마 엘쉴더들이 지금 겁내는 부분이라든지는 그런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쉴더들이 스커를 방패로 삼는다...? 는 암만 생각해도 아닌거 같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로 얘기하자면 물론 끝도 없고 어느쪽이 먼저인지도 알수 없다 그럼에도 오히려 카이저 쉴더가 엘쉴더로 어그로를 돌리려고 되려 성질내는 거지 라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괜히 꿀리는 놈들이 어그로 분산하려고 숫자도 적은 엘마를 같이 까니까 법덕들이 같이 날뛰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요약 0. 엘징징은 예전부터 좀 많이 보였던거 같긴 하다 1. 지금 엘마는 캐릭터 밸런스가 굉장히 우수하다 2. 공격패턴이 늘어난 지금 엘마가 캐스팅캔슬로 징징댈 이유는 없다 3. 하지만 특정 이외의 스킬들을 건드리기 시작하면 엘마의 캐릭터밸런스는 다시 기형적으로 기운다 혹은 그럴 가능성이 상당하다 4. 아마 엘쉴더들이 겁내는 부분은 그런 부분이다 5. 근데 그래도 엘쉴더가 스커를 방패로 삼는거라기보다는 오히려 숫자적은 엘마에 어그로 돌리려고 그러는거 같이 보인다 바램-좀 생각없는 닥까들은 다 나가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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