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아스트랄보이 | 날짜 : 2013-10-19 16:39 | 조회 : 1884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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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에 대한 고찰...
여격 2차 나오기 직전 스커가 한창 사기케의 물망에 오르락 내리락 했을때부터 키우기 시작한, 어찌보면 뉴비라고 생각됨
그래도 던파 자체를 워낙 오래했고 캐릭들도 왠만하면 다 키워봤기때문에 한번 고찰해보겠음 난 닥스커쉴도 아니고 닥스커까도 아닌 그냥 스커를 키운 만렙의 입장으로 생각해보겠음 다만 개인적인 견해인지라 객관적이라고는 장담 못함 1. 전제조건 : 던파라는 게임의 특성상 케릭터의 역할이 주어진다. 이는 홀딩, 딜러, 버프, 디버프로 나누어진다.(몹몰이는 홀딩의 범주에 넣겠다) 자 스커라는 캐릭은 이번 2차각성이 나오면서 밸런스 파괴라는 수식어와 함께 최상위급 딜러로 우뚝 솟아올라있다 그 이전 한창 70만렙 레쉬폰에서 이름을 날리던 그때 그곳 그맛...그 시절조차도 이렇게 까이진 않았다 최근의 밸런스 패치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상향안 하향안과 함께 캐릭들의 희노애락이 함께하다보니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 되어버렸다(애초에 밸런스라는 것이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요구를 원하다보니 쉽게 맞춰지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이 행동쾌감 땅굴과 싸움꾼은 "클리어타임=캐릭의 강함"의 공식이 성립하고있다. 고렙들의 특정던젼(신이계 진고던 고던 등)에서 타임어택, 혹은 원킬 원턴킬은 캐릭터의 강함의 척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그렇다면 스커란 직업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이것이 바로 전제조건을 써 놓은 이유이며 우리가 오늘 토론해볼 문제이다 스커가 이전에 관속에 매장되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를 생각해본다면 쉽게 나오는 답이다. 2차여격각성패치 이전, 스커들은 왜 관속에 매장되었는가? 1. 딜 2. 딜 3. 딜 딜때문이다. 그렇다면?도대체?어떻게되었길래 2차각성이후 이렇게 강력해졌는가?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있다 1. 스킬들의 기본적인 퍼뎀의 상향 2. 리미트 브레이크라는 2차각패의 시너지 3. 머슬의 충전화 + 머슬증뎀 4. 강권과 스탬피드의 강력한 버프 + 크증뎀의 추가 이 정도가 있을것이다 스커는 하향되어야한다 당연하게도. 나 또한 만렙스커를 키우는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하향은 그 방향성이 중요하다. 스커 닥까들의 논리를 들어보자. '스커 존나쎔 딜 반절로 줄이셈' 맞다 딜 존나 세다 스커는 캐릭터의 특성상 항상 op와 관짝 사이 어딘가를 향해있을수밖에 없다.(분명 댓글 예상해본다- 씨발 뭐만 하면 캐릭의 특성이래ㅡㅡ 근데 어쩌겠나... 이건 내가 캐릭터를 만든것도 아닌데...스킬이 그따군디....) 일단 스커의 존재 이유는 딱 한가지다 딜러. 이것은 여타 다른 딜캐릭들과 그 궤를 달리하는데 그것은 스커가 초근접이라는 컨셉을 가지고있으며 모든 스킬들(2차각성제외)이 거의 몹 앞에서 써야할 정도로 범위가 고자새키마냥 작기 때문이다. 물론 그 컨셉으로 인해 슈퍼아머라는 미친 버프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어느정도(거의 100프로 ㅋㅋ) 커버는 된다. 그런데 스커가 항상 슈퍼아머라 모르겠지만 스킬들에 슈아가 거의 없다.(비트드라이브는 머슬도 안먹으니 슈아가 있으나 마나라고 치자 물론 딜이 약한편은 아니다, 이것은 좀 이후에 다시 다룰것이다) 심지어 이전에는 머슬이 버프였으니 한 던젼에 많이 쓰면 머슬증뎀을 두어번 받았으나 지금은 무조건 다 머슬증뎀을 받기때문에 더더욱 사기가 되어간다는 것이다. 물론 한방뎀의 원조라는 설정을 매우매우 충실하게 이행한 네오플의 결과물이다. 상향이 그렇듯 하향 또한 그 방향성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스커의 하향 방향성은 어떻게 되어야하는가? 단순한 딜의 하향은 스커에게는 너무 치명적인 하향이다. 이것은 2차 각성 이전의 스커로 돌아가라는 말과 전혀 다를바가 없다. 그렇다면 딜 로스가 생기게 만들어야한다는 것인데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스킬 자체의 쿨타임의 증가 - 딜 자체를 줄이기 보다 스킬의 쿨을 늘리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본원파라 머슬콤은 머슬 증뎀을 극대화시켜 어거지로 구겨넣는 소위 극딜콤이다 문제는 현재 딜로는 보통 원인치 파쇄권이면 끝난다는 것이다. 스커가 단일 뎀으로 한번에 한마리씩 잡는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지만 쉬운 일도 아니다- 특히 할기가 스커를 꼈을 경우 할기 증뎀을 노려 원킬을 내는 것이, 스커를 강하다고 얘기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할기는 분명 사라졌지만(아마 이러한 이유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할기는 너무 오버밸런스다) 너무나 엄청난 파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과연 스커가 할기 없이도 지금과 같은 딜량을 뽑을 수 있을까? 내 대답은 절대로 no다. 할기 없어도 쎄요 라고 하는 사람들은 카운터를 못내는 사람이거나 카운터낼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분명 이 말로 인해 존나 까이겠지만 할기는 정말 오피템에 사기템 맞다) 이 때문에 할기는 스커를 얘기함에 잇어서 필수 불가결의 요소이다. 그럼 할기를 까든지 뭘 하든지 해야할텐데 네오플의 클라스 상 아직까지도 안한짓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 즉 할기는 현상 유지다. 이렇게 할기가 현상유지인 이상 한방에 한 네임드를(혹은 한쿨에)잡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스킬의 쿨타임을 늘려서 한 방이 끝나고 딜로스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것이다. 2. 캐릭터의 편의성, 유틸성을 조금씩 손본다. 최근 밸런스 패치로 결장 패치가 있었다. 몇 명이 거품물고 스커의 밸런싱에 반대했다는데 알고보니 결장이었다는 에피소드도 있고..? 그것을 보고 사냥에서도 일정부분 가져오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누누히 말하지만 스커의 데미지 부분에 있어서 손을 대는 순간 스커는 또다시 관짝신세이기 때문이다.(누구보다 스커 올비들이 잘 알것이라고 생각함) 이번 결장패치때 슈아의 공백, 머슬충전시간 증가, 급지 크리율 적중률 하향을 했었는데 이것을 사냥에도 일정부분 손봐서 데려오는 것이다. 분명 지금 스커는 별 셋팅언해도 물크가 이미 100퍼이고 무한 슈아과 무한 머슬이 스커를 사기케로 만든 큰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 이것들을 수치조정해서 가지고 온다면 하향의 방향성으로도 적절할것 같다.(급지 물크부분과 슈아의 무한지속을 막고 한 5~10초정도의 공백, 그리고 머슬 충전 시간은 솔직히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머슬 마타시 10개 다 쓰지도 못하고 계속 충전되더라) ps.앞에서도 얘기했지만 하향은 방향성이 중요한건데 이 미친 네오플 클라스로 봐서는 걍 뎀지 하향될듯 그래도 써보긴 해야지 라는 심정으로 일단 써봐야징 제발 댐지만 손보는 병신짓은 더이상은 naver... 딜밖에 없은 병신케한테 딜을 뺏어가면 손빨고 몹 구경하란것과 뭐가 다른 것여...암튼 딜도 분명 손봐야하겠지만 그 수치가 매우매우매우 중요할듯. 스커는 캐릭이 항상 op아니면 관짝이니(feat. 할기) 어떤 밸패를 해도 스커는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할것이라고 생각함 ps2. 폰으로 쓰려니깐 사람이 할짓이 안되는구나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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