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의 범인은 힐더가 아니다

 

대전이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버렸는데, 가장 크게 변한 것이 디레지에가 죽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디레지에가 아라드에 전이를 안 와서, 노이어페라도 멀쩡하고 흑요정 모건도 멀쩡히 살아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역사가 바뀐 것은 힐더에게 불리합니다.

 

힐더의 목적은 사도를 다 죽이는 것인데, 대전이 때문에 디레지에가 안 죽게 되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전이를 한 범인은 힐더에게 한 방 먹이려는 인물로 생각됩니다.

 

 

힐더의 음모대로 진행될 경우, 먼 미래에 모든 우주가 멸망하는 최후의 시간이 옵니다. 이 최후의 시간이 오는 것을 막으려는 인물들이 대전이를 일으킨게 아닐까요 ?

 

즉, 제 생각에 대전이의 범인은 최후의 메멧,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는 과거로 온 후, 열심히 시간의 조각을 모으고 다녔는데. 그런 다음에, 대전이를 일으킨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전이는 아라드 지역만 일어났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 모험가들이 여행다녔던 지역에만 일어났습니다.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도 모험가들이 여행한 곳들을 똑같이 여행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 둘이 대전이를 일으킨 범인으로서, 수상하게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흐름상, 시간의 문 스토리 다음이 대전이 스토리니까 시기상으로도 맞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전이를 일으킨 범인은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최후의 메멧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바꾸어서, 최후의 시간이 오지 않도록 하는게 목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