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가 갑질을 합니다 ㅠㅠ

요약 

택배기사가 집앞배송이 아닌 1층공동현관에 배송을함

고객센테에 불편접수했더니

불편접수했다고 제물건만 배송거부함

가입도 안된 택배노조지침이라며 자긴 계속 1층배송할꺼니 맘에 안들면 택배사를 바꾸라고함 

 

 

 

cj택배기사가 갑질을 합니다 ㅜㅜ

 

강원도 원주에 사는 일반 직장인 입니다

5층짜리 사원아파트 살고있고요 엘베는 없습니다

회사와 집까지 차로 5~10분 거리입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로인해 경비실에서는 택배보관을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이정도가 기본정보이고요

얘기는 몇년전 처음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시켰고(좀무거운거입니다.)

3시에서 4시사이에 배송예정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는 코로나전이기에 집에서 받을건지 경비실에 맡길건지 먼저 물어보던 시절입니다 

제가 3시퇴근이라 집에서 받는다고 하고 퇴근후 귀가길에 전화가왔습니다

배송왔는데 집에 없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무거운거라 어느정도 이해하고 지금 가는길이니 그냥 나두고 가라고했습니다. 4층에 사는데 윗층도 비어있는상태라

분실위험도없고 저도 5분안에 집에가니 그냥 문앞에 나두고 가시라고.. 그런데 기사분은 회사지침이 집에 없으면 집앞에 나둘수없다고 굳이 경비실에 갔다놓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힘들게 가지고올라오게했다고 뭐라하더라고요  제가 그럼금방도착이니 기다리시라고하니깐 그렇게 못한다고 경비실에 맡긴다고만 해서 큰소리나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또한번은 오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연락이 안되서 경비실에 맡겼다고 저는 문자나 전화받은적도 없고요

나중에 물건찾을때 경비아저씨께 물어보니 물건은 오전중에 나두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이후로도 물건 던져서 파손된적도 있고 소소한 문제들은 그냥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다시발생한게

물건을 1층 공동현관에 나두고 가시더라고요

저희집1층문앞이 재활용쓰레기 버리는데라 사람도 많이 오가고 헌옷수고하시는분등등. 주민아닌 사람도 많이 오고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잡앞으로 배송해달라고 전화를 하니 처음에는 바뻐서 깜박했다고 말하시더니 물건이 무거워서 4층까지 못 배달하겠다고 자긴 이제부터 1층에 나둘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맘에 안들면 다른택배시키라고 처음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더라고요 더이상 기사님과 말다툼하기 싫어서 본사에 불편접수를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집앞배송이 맞다면 시정조치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계속 1층 공동현관에 배송해서 

고객센터랑 여러번 접수와 사과를 받았고 팀장급이랑 통화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사님은 1층에 배송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일전 물건시킨게 있는데 판매처측에서 배송거부로 환불해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판매처에 문의하니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배송거부를 당해 어쩔수가 없다며 자기들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당황하더라고요 그래서 택배기사님께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가 거부한게 맞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는말이 자기한테 불편접수하는사람한테 자기가 왜 배송해야하냐며 자기한테 배송받을생각을 하지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1층으로 배송하는건

택배노조에서 내려온 지침이다 자기들도 그거에 따르는거다 하면 택배노조에 떠넘기더라고요

그래서 택배노조에도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 그사님은 택배노조에도 가입이 안된 조합원도 아닌 신분인거죠 

제가 시가님한테 무리한 조건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회사지침을 한번도 어긴적이 없다면 그 난리를치던분이 회사지침도 안따르고 가입도안된 택배노조지침이라며 

맘에안들면 다른회사쓰라고 말하는게 맞는걸까요?

택배회사랑 인터넷판매처들이 계약해서 거래하는걸 제가 마음데로 바꿀수도 없는거고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제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너무 억울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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