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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리 | 날짜 : 2022-10-21 09:36 | 조회 : 1254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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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와 소득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배우 손종학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와 따로 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서울에 있고 김은희 작가는 부천에 있다"라며 "우리 애가 부천에 있는 학교에 진학을 해서 둘은 부천에 살고 나는 장모님과 산다"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처가살이냐"고 묻자 장항준은 "큰 오해"라며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셔서 장모님이 외로우시다. 그래서 같이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모시고 사는 건 아니다. 장모님이 아침을 챙겨 주신다"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최근 큰 시련이 닥쳤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김은희 작가는 기본적으로 돈을 전혀 모른다. '오빠가 다 관리해줘'라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가계부도 내가 쓰고 (김은희 작가의) 지출, 수입도 내가 관리한다. 근데 어느 순간에 김은희 씨가 버는 액수가 너무 커졌다"라며 "세무사분이 '이제 돈 관리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돈을 따로 분리리해야 된다'고 했다"며 시련의 원인을 털어놨다.
장항준은 "그때 '다 내 거가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당황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는 결혼할 때부터 항상 '우리'였다. 근데 소득이 높아지니까 그걸 나누더라.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열심히 슬롯사이트 일한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이 "그럼 지금은 아내가 얼마 버는지 모르냐"고 질문하자 장항준은 "안다. 큰 액수는 서로 공유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형돈은 "큰 액수 사이즈가 다르지 않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장항준은 "많이 다르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지난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은희는 김은희는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이다.
한편 KBS2 '옥문아'는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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