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겁하는 딸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우리나라의 임금격차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이 대구출장마사지중 기업규모별 임금격차는 최근까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격차 완화의 개선세도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OECD 국제비교 시사점’에 따르면 2001~2014년 우리나라의 실질 최저임금 대구출장마사지증가율은 73.0%로 비교 대상 회원국 22개 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터키(69.8%), 폴란드(62.4%) 순이었다.표-사업체규모별 근로자 비중 및 임금격차 변화실질 김해출장마사지최저임금 수치는 환율과 물가상승률의 관계를 보여주는 구매력평가(PPP) 환율을 적용했다.같은 기간 사회보장지출 증가율도 15.6%로 비교 대상 24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호주(10.5%), 3위는 핀란드(8.0%)였다.우리나라의 임금격차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기업규모별 임금격차가 최근까지 계속 확대됐다.임금분포를 10분위로 나눠 최하위층 소득 대비 최상위층 소득의 배율을 구하는 임금 10분위수 배율은 4.70으로 비교 대상 21개 회원국 중 미국(5.08)과 칠레(4.72) 다음으로 높았다.상용근로자 10∼29인 중소기업 임금 대비 500인 이상 대기업의 임금 수준은 1993년 130.2에서 2014년 194.0으로 높아졌다.소득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09년 0.314에서 2014년 0.302로 다소 낮아졌지만 정도는 그리 크지 않았다. 지니계수는 낮을수록 소득격차가 김해출장안마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용부는 그동안 최저임금과 사회보장 지출의 급격한 증가가 임금격차와 소득격차 대구출장마사지완화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노동시장의 과실이 지속해서 대기업ㆍ정규직 중심의 상위 10% 계층에 집중돼 최저임금 인상이나 사회보장 지출 확대의 효과가 상쇄됐다는 것이다.우리나라 업종별 대표기업의 국민총소득(GNI) 대비 경산출장안마임금수준은 일본보다 높았다. 자동차는 창원출장안마3.40배로 도요타(1.79배)보다 높고, 조선은 2.64배로 미쓰비시중공업(1.74배)보다 높았다.고용부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임금 연공성도 중소기업 비정규직과의 격차 확대, 신규고용 축소 부산출장안마등의 부정적 영향을 부산출장안마줬다고 지적했다.고용부 관계자는 “일자리 문제 창원출장마사지해결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에서 상위 10%의 자율적 임금인상 자제와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개혁 실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